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하이브 목표주가 높아져, "본업 음악 좋고 대체불가토큰 플랫폼도 기대"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1-11-05 08:35: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이브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본업인 엔터테인먼트사업 실적이 좋고 두나무와 협업을 통한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사업도 기대를 받고 있다.
 
하이브 목표주가 높아져, "본업 음악 좋고 대체불가토큰 플랫폼도 기대"
▲ 하이브 로고.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5일 하이브 목표주가를 기존 35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4일 하이브 주가는 35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하이브는 3분기 음악사업 호조로 시장의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뒀는데 4분기에도 오프라인 콘서트 재개 등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2년 상반기 대체불가토큰(NFT), 스토리, 게임 등 신사업분야 서비스 론칭도 기대된다”고 바라봤다.

하이브가 엔터테인먼트사업의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영역으로 확장을 준비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하이브는 가상화폐거래소를 운영하는 두나무와 지분교환을 포함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대체불가토큰 플랫폼 설립 및 케이팝(K-POP) 관련 대체불가토큰 활성화 등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하이브는 두나무와 협업으로 공연, 음반, 플랫폼에 이어 대체불가토큰 바탕의 디지털굿즈시장이라는 미래 먹거리를 선점할 것이다”며 “대체불가토큰 플랫폼은 이르면 올해 안에 만들고 본격적 서비스는 2022년 2분기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이브는 대체불가토큰 관련 사업 외에도 자체적으로 스토리, 게임 등 부문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스토리는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로 웹툰, 웹소설, 애니메이션화를 통해 다양한 플랫폼에 공개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게임도 아티스트가 단순히 게임 캐릭터로 등장하는 것에서 나아가 팬과 함께 소통하고 같이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게임을 준비하고 있다.

하이브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1731억 원, 영업이익 1903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47.3%, 영업이익은 30.8%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현장] 잠실 롯데타운에 '크리스마스 마켓' 펼쳐져, 놀거리와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 2019년 패스트트랙서 시작"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신속 추진"
중국 10월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호 공식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오늘의 주목주] '삼성 주주환원 기대' 삼성물산 5%대 상승, 코스닥 펩트론 15%대..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