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11월 전국에서 5만4천 세대 분양, 올해 들어 한 달 최대 물량 풀려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1-11-01 16:00: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11월 전국에서 5만4천 세대 분양, 올해 들어 한 달 최대 물량 풀려
▲ 11월 분양 물량 설명 그림자료. <직방>
11월에는 전국에서 3차 사전청약 4천 세대를 제외하고 5만4798세대 분양이 예정됐다.

직방은 11월 76개 단지, 세대 수 5만4798세대 가운데 4만4947세대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세대 수는 90%(2만5969세대) 늘어나고 일반분양은 91%(2만1424세대)가 증가하는 것이다. 

올해 분양을 목표로 한 단지들이 더이상 연기할 수 없는 연말 시점이 다가오면서 분양계획이 크게 늘어났다. 

11월 ‘위드 코로나’ 시행과 함께 분양마케팅 여건이 우호적으로 바뀌는 부분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9월 29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심사제도 일부 개선으로 정비사업 단지들이 개선된 제도에 따라 분양을 재개하며 11월에는 분양일정을 연기하던 정비사업이 집중적으로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10월 15일에 시행한 3기 신도시 2차 사전청약(1만105세대)에 이어 11월에도 4천여 세대의 3차 사전청약이 예정되어 있다.

11월 분양물량을 분석해보면 전국에서 공급하는 5만4798세대 가운데 2만2,473세대가 수도권에서 분양 준비 중이다. 

경기도가 1만1674세대로 가장 많은 공급이 계획됐다. 지방에서는 3만2325세대의 분양이 계획되어 있으며 그 중 경상남도가 6969세대로 가장 많은 공급이 이뤄진다.

서울시에서는 5개 단지 2530세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10월2일에 조사한 10월 분양예정단지는 75개 단지, 5만5253세대, 일반분양 4만6014세대였다. 

이를 재조사한 결과 실제 분양이 이루어진 단지는 30개 단지(2차 사전청약 16개단지, 1만105세대 제외), 1만5046세대(공급실적률 27%), 일반분양 1만4045세대(공급실적률 31%)로 예정 물량과 비교해 약 31%만 분양됐다. 

9월(공급실적률 43%)보다 예정 물량 대비 실적률이 낮아졌다. 

대체공휴일과 고분양가 심사제도 개편 등의 정책변화 영향으로 일정 조정이 이루어지면서 10월 공급실적률이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인터뷰] 씨렌즈센터 배영 "사외이사 평판조회는 필수, 잘못된 영입은 기업에 치명적 리..
인텔 18A 미세공정 기술은 '최후의 보루', 실패하면 파운드리 매각 가능성
NH투자 "씨에스윈드, 해상풍력 프로젝트 축소에도 풍력타워 매출은 호조"
SK텔레콤, AI 영상분석 스타트업 '트웰브랩스'에 300만 달러 투자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2400~2550, 화장품 반도체 제약바이오 주목"
NH투자 "F&F 4분기 실적 기대 부합, 중국 사업 회복과 기온 급감 영향"
하나증권 "농심 해외법인 매출 성장 본격화, 내년 수출 5천억 돌파 전망"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8주째 내려, 3주 연속 모든 권역에서 하락세 지속
하나증권 "글로벌 반도체주 호실적에 기대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주목"
[상속의 모든 것] 혼외자의 인지청구와 상속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