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동영상플랫폼기업 "음악저작권협의회는 고소 취하고 협의에 임해야"

노녕 기자 nyeong0116@businesspost.co.kr 2021-10-28 12:16: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웨이브, 티빙, 왓챠 등 국내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기업들이 한국음악저작권협의회에 형사고소 취하를 요구했다.

국내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사업자들로 구성된 음악저작권대책협의회(이하 OTT음대협)는 28일 ‘한국음악저작권협의회의 형사고소에 관한 OTT음대협 입장‘이라는 공동 입장문을 통해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실익없는 형사고소를 즉각 취하하고 협의에 성실히 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영상플랫폼기업 "음악저작권협의회는 고소 취하고 협의에 임해야"
▲ (위쪽부터) 웨이브와 티빙, 왓챠 로고.

협의회는 “개별 창작자들의 정당한 권리 보장을 위해서는 권리자와 이용자 사이의 신뢰를 기반으로한 합리적 수준의 협의가 그 출발점이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저작권협의회의 형사 고소를 놓고 “5월에 발족한 음악저작권상생협의체를 통해 현재까지 정부와 기업들, 음악저작권 및 저작인접권 신탁단체들이 모여 합리적 협의안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형사고소는 지난 수개월 동안 기울인 노력을 원점으로 되돌리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언론에 배포한 ‘상생협의체가 종료됐다’거나 ‘기업들이 과거 저작권료 납부를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등의 내용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반박했다.

협의회는 상생협의체는 종료되지 않았고 징수규정 해석 권고안에 관한 의견수렴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협의회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은 상생협의체 시작 뒤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기업들에게 별도로 저작권료 납부를 요구한 바 없다”며 “이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형사고소와 여론전은 분쟁상황을 더욱 악화시켜 기업들 및 창작자들이 요구하는 원만한 합의에 신속하게 이르는 것을 방해할 뿐이다”고 말했다.

앞서 21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웨이브, 티빙, 왓챠, 카카오페이지 등을 상대로 한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

최신기사

F&F의 디스커버리 달리기 전용 제품군 출시, 도심 러닝 페스티벌 후원
삼성전자 '갤럭시 S26 FE' 9월4일 출시, 카메라 기능 강화에 개인 맞춤형 AI
국민성장펀드 로봇·K콘텐츠 포함 7건 자금지원 승인, 1조1900억 공급
독자 AI모델 2차 평가 점수, SK텔레콤 70.6 업스테이지 69.9 LGAI연구원 ..
'병역기피자 무조건 해직' 병역법 76조 '헌법불합치', 헌재 "소명 기회 줘야"
'청소년 SNS 중독 유도' 메타, 미국 주정부들과 167억 달러 지급·청소년 보호조치..
[오늘의 주목주] '미국의 중국산 전력장비 규제' HD현대일렉트릭 주가 12%대 올라,..
KB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군 2차 숏리스트 확정, 양종희 이재근 권광석 3파전
금융노조 "금융기관 지방이전·주 4.5일 타협 없다", 9·4 총파업 '전면전' 예고
삼성전자, 세계 최초 1100Hz 게이밍 모니터 포함 '오디세이' 신제품 4종 공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