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차백신연구소, 면역증강제 플랫폼기술 공로로 산자부 장관상 받아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10-27 12:19: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차바이오텍 계열사인 차백신연구소가 면역증강제 플랫폼기술 개발과 사업화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받는다. 

차백신연구소는 11월5일 열리는 ‘제5회 지식재산 혁신기업 협의회’ 총회에서 지식재산권 관점의 연구개발(IP-R&D)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27일 밝혔다.
 
차백신연구소, 면역증강제 플랫폼기술 공로로 산자부 장관상 받아
▲ 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이사.

차백신연구소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이사와 안병철 상무가 각각 제4기 ‘지식재산 혁신기업 협의회’ 부회장과 지식재산권 관점의 연구개발(IP-R&D) 앰배서더로 위촉됐다고 설명했다. 

지식재산 혁신기업 협의회는 특허청이 지원하는 지식재산권 관점의 연구개발(IP-R&D) 사업에 참여한 중견·중소기업과 대학, 공공연구기관이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결성한 자율협의체다.

지식재산권 관점의 연구개발(IP-R&D)은 기술 개발 초기부터 특허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적의 기술 개발방향을 찾고 공백기술에 대한 우수특허를 선점하는 전략을 말한다. 

차백신연구소는 지식재산권 관점의 연구개발(IP-R&D)을 수행해 △재조합 면역조절단백질기술 개발 △항암백신 및 면역항암치료제기술 개발 △면역증강제를 활용한 차세대 항암치료제 개발을 추진했고 국내 특허 8개를 취득했다.

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는 “특허청,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지식재산 혁신기업 협의회와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면역증강 플랫폼 기술 개발과 코스닥 상장이라는 성공적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감염질환은 물론 만성질환, 항암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는 면역증강 플랫폼기술을 활용해 난치성 암을 치료하는 항암백신 및 면역치료제를 개발해 미래형 생명공학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동국제강그룹 지주사 전환으로 승계 쉽게, 장세주 다음은 동생 장세욱인가 아들 장선익인가
장세주 동국제강 경영 복귀 2년, 회사 분할로 전문성 갖췄지만 수익성은 악전고투
신동원 농심의 신사업 꾸준히 도전, 장남 신상열에게 '농심에 없는 사업' 발굴 맡기다
[씨저널] 동국제강 전기로 강점 살린 저탄소의 길, 최삼영 하이퍼 전기로 상용화 시간과..
[씨저널] 농심의 '든든한 조력자' 신동익, 아들 신승열에게 농심미분 미국사업 맡겨 성..
신동윤 율촌화학 2차전지 소재로 승부 걸어, 장남 신시열 디스플레이 소재로 확대 선봉
[채널Who] 동서발전 신재생에너지 가시적 성과, "박정희가 롤모델" 권명호 반전의 실..
KB증권 "두산에너빌리티 목표주가 상향, AI 에너지의 선두 주자"
현대로템 폴란드와 K2전차 수출 협상 완료, '8.8조 규모' 새 정부 첫 방산 쾌거
이란 IAEA 사찰단 입국 불허 결정, "평화적 핵 활동 안전 보장될 때까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