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429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성안</a>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이 주춤했던 중동 플랜트시장의 최근 움직임을 살피며 대규모 사업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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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에서 국영석유회사가 추진하는 플랜트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확보했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삼성엔지니어링 중동 수주 파란불,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429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성안</a> 플랜트 강자 면모 보일 기회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10/20211026163048_213627.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429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성안</a>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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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상승세와 함께 중동시장 발주환경이 좋아지고 있는 상황인 만큼 삼성엔지니어링이 중동지역에서 기다리던 대형플랜트사업 수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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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증권가와 건설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4분기부터 중동지역 국가들이 지연됐던 대규모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 발주를 재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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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제유가가 베럴당 80달러 대로 7년 만에 최고 수준을 보이는 등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중동 산유국들이 상반기 주춤했던 사업들을 추진할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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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429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성안</a> 사장은 중동 발주시장 회복으로 삼성엔지니어링 해외 수주실적에 크게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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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화공플랜트시장에서 수주결과 발표만 남겨두고 있는 사업들이 여럿 있는 데다 9월과 10월 각각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에서 업무협약 등을 체결하며 탄탄한 입지를 다졌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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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은 최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ADNOC)가 선정한 플랜트사업 기본설계(FEED)를 담당할 엔지니어링기업 후보군에 포함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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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삼성엔지니어링은 앞으로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가 발주할 사업에 관한 우선협상권을 지니게 된다.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는 19일 삼성엔지니어링을 비롯한 글로벌 건설사 15곳과 약 2403억 원 규모 기본합의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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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는 2030년까지 석유생산능력을 기존 하루 400만 배럴에서 500만 배럴로 확장하기 위한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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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이 당장 특정한 사업을 수주한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대형 플랜트사업 발주를 기대할 수 있는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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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사장은 특히 해외 플랜트사업 주력시장인 중동과 동남아 중심으로 기본설계(FEED)부터 프로젝트에 참여해 설계·조달·공사(EPC)사업을 연계수주하는 전략에 힘을 싣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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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약으로 최 사장의 이런 전략에 힘이 더 실릴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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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사장은 그동안 삼성엔지니어링의 기본설계(FEED)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 초기단계부터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수주 경쟁력을 높여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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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설계는 플랜트사업의 기초 설계와 견적을 설정하는 작업으로 플랜트 프로젝트 전체에 관한 이해와 기술력이 필요한 고부가가치분야로 꼽힌다. 또 사업의 초기단계부터 함께 하면서 고객사와 관계 형성에서도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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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4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7400억 원 규모의 대형플랜트 건설공사를 수주했는데 당시 보도자료를 통해 “조기 설계인력배치를 통한 기본설계(FEED) 검증과 플랜트 배치 최적화 등 프로젝트의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이 차별적 경쟁력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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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약은 삼성엔지니어링이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로부터 플랜트분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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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은 9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가 추진하는 중장기 성장 프로젝트인 ‘나맷 프로젝트’ 설계·조달·시공(EPC)분야 파트너기업에 포함되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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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국가들은 석유, 가스 등 기존 화공 플랜트 프로젝트 외에도 신재생 및 청정에너지산업 육성에 힘을 싣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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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최 사장이 중동에서 탄소포집, 수소 등 신사업분야의 사업 확장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시선이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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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는 올해 1월 아부다비 국부펀드 및 국영지주사 등과 수소동맹을 맺고 수소에너지 사용 가속화와 수소경제 확립을 위한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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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는 2025년 안에 칼리파산업단지에 그린 암모니아를 생산할 수 있는 생산설비 건설도 추진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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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암모니아는 재생에너지를 바탕으로 생산한 ‘그린 수소’를 변환해 만든 암모니아를 말한다. 수소 이송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한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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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암모니아 생산 관련 사업은 삼성엔지니어링도 이미 발을 들이고 있는 분야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중동과 중남미, 아시아 등에서 중대형 암모니아 생산플랜트를 건설한 경험이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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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사장은 7월에 한국 정부기관 및 기업 18곳과 탄소중립을 위한 그린 암모니아 협의체 구성 업무협약도 맺는 등 수소분야의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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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시장 발주 확대는 삼성엔지니어링의 해외 수주실적을 급격하게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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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협회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10월 셋째 주까지 한국 건설사들의 중동지역 수주실적은 55억8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2020년 같은 기간 132억9천만 달러와 비교하면 수주액이 약 58% 급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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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들어 10월 셋째 주까지 전체 해외 수주실적이 21억6천만 달러(약 2조5228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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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움츠렸던 중동시장 대형플랜트사업 발주이 올해 남은 기간에 나오기 시작하면 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수주목표를 가뿐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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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사장은 올해 신규 수주목표를 6조 원으로 제시했다. 화공 프로젝트에서 3조5천억 원, 비화공 프로젝트에서 2조5천억 원을 수주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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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기준 삼성엔지니어링은 해외 플랜트공사 매출 비중이 66%에 이른다. 국내 플랜트공사 매출 비중은 34%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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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0월 보고서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은 해외 동종기업들의 재무구조 악화 및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 플랜트사업 축소 기조에 따라 글로벌 수주 경쟁력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삼성엔지니어링의 해외 플랜트시장 선도적 지위 확보, 유가상승 상황 등을 고려해 회사의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다”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