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바이오플러스 인공유방과 연골대체제 특허출원, "향후 임상 추진"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10-26 15:24: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바이오플러스가 생체 인공유방과 인공 연골대체제 개발에 속도를 낸다.

바이오플러스는 자체 히알루론산(HA)기술을 활용해 유방의 재건 및 미용성형용 생체 유방대체제, 생체 고분자 기반 인공 연골대체제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26일 밝혔다.
 
바이오플러스 인공유방과 연골대체제 특허출원, "향후 임상 추진"
▲ 바이오플러스 로고.

바이오플러스에 따르면 기존 가슴 보형물은 구형 구축, 역형성대세포림프종 등 부작용이 발생해 시장에서 빠르게 퇴출되고 있다. 

바이오플러스는 이번에 개발한 생체 유방대체제를 놓고 생체 고분자를 원료로 만들어져 부작용이나 파손 등 사고가 발생할 때도 인체에 무해하다고 설명했다.

새로 개발된 연골대체제 역시 연골을 대체할 만한 강도와 탄성, 연성을 보유하도록 개발돼 퇴행성관절질환을 앓는 환자들에 적합한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고령화 인구가 증가하면서 퇴행성관절질환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관절 주사제 등 의약품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다만 관절주사제는 약효 지속기간이 6개월 이내로 짧아 자주 시술을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바이오플러스 관계자는 “향후 임상시험을 통해 가슴 보형물 및 연골대체제 제품으로 개발할 것이다”며 “국내외시장에서 관련 제품들을 대체하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한글과컴퓨터 AI 앞세워 일본 금융시장 공략, 김연수 글로벌 수익원 다각화 시동
비트코인도 주식처럼 꾸준히 담아볼까, 가상자산 '적립식 투자' 관심 높아져
'큰 첫 눈' 예고 적중에도 진땀 뺀 정부, '습설' 중심으로 한파·대설 대비 강화
'수요가 안 는다' 프리미엄 다시 두드리는 라면업계, 잔혹사 넘어 새 역사 쓸까
클래시스 일본 이어 브라질 직판 전환, 백승한 글로벌 성장 가속페달
박상신 DL이앤씨 수익성 회복 성과로 부회장에, 친환경 플랜트 성장 전략도 힘준다
삼성전기 AI 호황에 내년 영업이익 1조 복귀하나, 장덕현 MLCC·기판 성과 본격화
4대 은행 연말 퇴직연금 고객 유치 경쟁 '활활', 스타마케팅에 이벤트도 풍성
삼성E&A 대표 남궁홍 그룹 신뢰 확인, 2기 과제도 자생력 향한 화공 다각화
겨울철 기온 상승에도 '기습 한파' 왜?, 기후변화로 북극 소용돌이 영향 커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