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SK리츠 주가 상승 예상, "SK그룹 우량자산 편입해 복합리츠로 성장"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1-10-26 09:18: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리츠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오피스와 주유소를 기초 자산으로 다양한 SK그룹 자산을 편입해 복합리츠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됐다.
 
SK리츠 주가 상승 예상, "SK그룹 우량자산 편입해 복합리츠로 성장"
▲ SK리츠 로고.

26일 김열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K리츠 목표주가 7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제시했다.

25일 SK리츠 주가는 6420원에 장을 마쳤다.

김 연구원은 "SK리츠는 SK그룹의 다양한 우량자산을 편입하면서 성장을 이어갈 것이다"며 "SK리츠는 현재 SK그룹의 T타워와 U타워, SK플래닛사옥 등의 우선매수협상권을 보유하고 있어 이 자산의 추가 편입을 통해 성장을 도모할 것이다"고 바라봤다.

SK리츠는 현재 서린빌딩과 SK주유소 11곳을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다.

서린빌딩은 2019년 리모델링된 뒤 SK리츠가 1조30억 원에 매입한 건물로 SK와 5년 임대차 계약을 맺고 있다.

SK리츠가 100% 지분을 보유한 SK클린에너지리츠는 SK에너지로부터 전국 116개소 주유소를 7654억 원에 매입했다. 전체 주유소의 약 48%가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산의 약 95%가 토지로 구성돼 향후 자산 활용 가능성과 가치 상승이 기대됐다. 

SK리츠는 일부 주유소를 대상으로 SK그룹과 협업을 통해 전기차 충전소와 리테일사업 등 스페이스 플랫폼 공간으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SK리츠는 2021년 영업수익 250억 원, 영업이익 200억 원을 내고 2022년에는 영업수익 610억 원, 영업이익 50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SK리츠는 SK와 동반성징을 꾀하고 있다"며 "이후 데이터센터, 물류센터, 통신 인프라 등 SK 그룹 내/외부의 국내외 핵심 자산을 지속적으로 편입하는 등 장기적으로 자산규모 10조 원 수준의 복합리츠로 성장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