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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3월30일부터 4월3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전시한다. |
LG전자가 프리미엄 주방가전 빌트인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LG전자는 4월3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전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LG전자가 1월 세계가전전시회에서 처음 선보인 프리미엄 빌트인 주방가전 브랜드인데 냉장고와 오븐, 쿡탑, 전기레인지 등 주방가전이 모두 포함됐다.
LG전자는 전시장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가전들을 활용해 최고급 요리가 완성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꾸몄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의 슬로건을 ‘생활의 놀라운 변화가 주방으로부터 시작됩니다’라고 정했다.
조성진 LG전자 H&A사업본부 사장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LG전자 가전사업의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오랜기간 준비한 빌트인 전문 독자 브랜드”라며 “한국과 미국에서 초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고급스러운 느낌의 터치조작부, 편리한 손잡이 등 미세한 부분까지도 장인정신이 느껴지도록 했다”며 “혁신적인 기능과 프리미엄 서비스 등을 제공해 경쟁업체들의 빌트인 가전과 차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모든 제품에 무선랜을 탑재해 스마트폰 전용 어플리케이션인 ‘스마트씽큐’와 연동해 다양한 스마트 기능도 제공한다.
LG전자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올해 상반기 안에 한국과 미국에 출시할 계획을 세웠다. LG전자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패키지 가격을 약 2천만 원 선으로 책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오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