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주가 장중 올라, 트래블버블 수혜 예상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1-10-25 15:04: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 저비용 항공사 주가가 장 후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사이판에 이어 싱가포르도 여행안전권역(트래블 버블) 대상 지역에 포함되며 해외여객 수요 증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주가 장중 올라, 트래블버블 수혜 예상
▲ 제주항공 항공기. <제주항공>

25일 오후 2시23분 기준 제주항공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7.06%(1500원) 오른 2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에어 주가는 5.67%(1200원) 상승한 2만2350원에, 티웨이항공 주가는 4.16%(165원) 더해진 4135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이 외에도 에어부산(4.06%), 아시아나항공(3.47%), 대한항공(2.96%) 등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싱가포르와 여행안전권역(트래블버블) 협정을 맺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는 11월15일부터 격리 없이 싱가포르 여행을 할 수 있다.

여행안전권역(트래블 버블)은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상호 신뢰가 확보된 국가들이 협약을 맺고 서로 2주의 자가격리 의무를 면제하는 것을 말한다. 협약을 맺은 국가 사이에서는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해진다.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 등은 여행안전권역 협정에 따라 인천-싱가포르 노선 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이 노선 취항을 추진하고 있다. 

이 항공사는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인천-싱가포르 노선 허가를 받았다. 싱가포르 항공당국과 협의를 거친 뒤 최종 운항허가를 받으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차우철이 일군 롯데GRS 실적 고공행진, 롯데그룹 핵심 CEO로 위상 커진다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