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T "통신마비 원인은 네트워크 설정 오류, 정부와 구체적으로 조사"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1-10-25 14:58: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가 전국적 통신망 마비의 원인을 디도스 공격이 아닌 네트워크 설정 오류라고 정정했다.

KT는 25일 발생한 통신장애의 원인을 놓고 조사 초기에는 트래픽 과부하가 발생해 디도스(DDoS, 분산서비스 거부)공격으로 추정했으나 면밀히 확인한 결과 네트워크 경로설정(라우팅) 오류를 원인으로 파악했다고 입장문을 통해 밝혔다.
 
KT "통신마비 원인은 네트워크 설정 오류, 정부와 구체적으로 조사"
▲ KT 로고.

KT는 입장문에서 “통신장애로 국민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며 “정부와 함께 구체적 사안들을 조사한 뒤 파악되는 대로 추가로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11시경 KT의 유·무선통신망이 전국적으로 마비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네트워크 마비 상황은 낮 12시경 대부분 해소됐다. 다만 지역에 따라 복구가 늦어진 곳도 있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오전 11시56분경 정보통신사고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고 방송통신 재난대응상황실을 구성해 KT의 서비스 복구 여부를 확인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BP금융포럼 in 하노이 에필로그⑥] 베트남 캐피털 시장도 본격 성장 준비 중, 국내..
[BP금융포럼 in 하노이 에필로그⑤] 베트남 한국투자증권 신현재 "높은 자본시장 성장..
5대 제약사 올해 실적 '신약'과 '수출'로 선방, 유한양행 4분기 행보에 시선
정부 올해 청정수소발전 입찰 돌연 연기, 김동관 힘준 한화그룹 수소 사업 차질 빚나
이마트·다이소 찾는 발걸음 늘어난다, "구매는 온라인" 흐름 막기는 희망사항
이재명 정부 물가관리 사활, '슈링크플레이션' 철퇴로 체감물가 안정 의지
[현장] '국민평형 26억' 더샵 분당티에르원, 희귀한 1기 신도시 리모델링 청약 넣어볼까
PI첨단소재 스마트폰 수요 감소에 매출 주춤, 송금수 고부가 비중 확대 박차
정의선 'GV60 마그마'로 럭셔리 전기차 진짜 승부, 포르쉐 타이칸 잡고 왕좌 오를까
'택지 매각 중단' 개혁 앞둔 LH, 차기 사장에 김세용·이헌욱·김헌동 물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