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우리은행 27일부터 부동산담보대출 우대금리 축소, 금리 감면도 줄여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1-10-24 12:23: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은행이 부동산담보대출에 관한 우대금리를 낮추고 감면 금리항목을 줄인다.

24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27일부터 아파트, 오피스텔 등 부동산담보대출 우대금리를 축소한다.
 
우리은행 27일부터 부동산담보대출 우대금리 축소, 금리 감면도 줄여
▲ 우리은행 로고.

아파트담보대출에 관한 우대금리 최대 한도는 0.5%에서 0.3%로 0.2%포인트 낮아진다.

아파트를 제외한 주택에 관한 우대금리는 기존 0.3%로 유지된다.

주거용 오피스텔 담보 대출과 월상환액고정 대출은 우대금리(최대 0.3%)를 제공하지 않는다. 다만 월상환액고정 대출은 서민 실수요자에 0.1%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부동산담보대출상품에 금리감면항목도 줄인다.

우리은행은 △급여·연금 이체 △공과금·관리비 자동이체 △청약종합저축 신규가입 △신용카드 사용 △적립식 예금·청약종합저축 납입 △원더랜드 금리우대 쿠폰 등 6가지 항목에 따른 금리감면 0.1%를 폐지한다. 

다만 국토교통부 전자계약시스템 체결 0.2%와 전액 비거치식 주택담보대출 0.1%에 관한 금리감면은 유지한다.

우리은행은 역전세지원담보대출, 우리그린리모델링대출, 우리인테리어대출 등 3가지 가계 기타대출상품에 제공되던 우대금리도 폐지한다. 비대면 부동산담보대출 상품인 우리원(WON)주택대출 우대금리 0.4%도 제공하지 않는다.

이번 방안은 27일 시행일 이후 신규와 기간 연장, 재약정, 조건변경 승인 신청 때부터 적용된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우리은행 홈페이지 상품별 안내 및 고객센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대신증권 "LG생활건강 실적 중국 사업 정상화에 달려, 브랜드 다변화 긍정적"
올해 주가조작 신고 포상금 작년보다 2.4배 늘어, 신고 건수는 4건
대신증권 차기 대표에 진승욱 부사장 내정, 현 대표 오익근 용퇴
미래에셋증권 한투증권 1호 IMA 종투사 코앞, 키움증권 발행어음 목전
삼성전자, 두 번 접는 '트라이폴드' 12월5일 국내 출시
하나증권 "삼성증권 현 주가는 진입 편안한 구간, 실적과 함께 배당주로 부각"
교촌에프앤비 3분기 영업이익 113억으로 47% 늘어, 소비쿠폰·기저효과 덕
JYP엔터 3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 영업이익 408억으로 15.7% 줄어
내란 특검 황교안 '내란선동' 혐의로 체포, "사회적 파급력 일반인과 달라"
크래프톤, 전체 직원 대상 '자발적 퇴사 프로그램' 시행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