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네트웍스 "지누스 지분 인수 검토 중이나 확정된 사항은 없어"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1-10-20 21:03: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네트웍스가 매트리스·베개·가구 제조업체인 지누스의 경영권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SK네트웍스는 20일 "지누스의 지분 인수를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SK네트웍스 "지누스 지분 인수 검토 중이나 확정된 사항은 없어"
▲ SK네트웍스 로고.

앞서 한국거래소는 SK네트웍스가 약 1조 원을 투입해 지누스의 경영권 인수를 추진 중이라는 한 언론보도와 관련해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지누스는 2005년 세계 최초로 상업화에 성공한 소형박스포장 매트리스를 앞세워 미국 온라인 매트리스시장 1위를 차지한 업체다.

SK네트웍스는 공시에서 "이번 건과 관련해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거래 구조 및 금액 등은 사실이 아니다"며 "구체적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누스도 공시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및 사업 확대를 위해 SK그룹을 포함한 복수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금조달방안과 함께 회사 최대주주 지분 일부 매각 등도 검토한 적이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회의 열린다, 이재용 최태원 정의선 구광모 참석
미국 매체 "현대차·LG엔솔 미국 조지아 배터리 공장에 한국인 직원 일부 복귀"
한미 3500억 달러 투자 양해각서 서명, "조선업 투자수익 모두 한국에 귀속"
코스피 외인·기관 순매도에 3%대 하락 4010선, 환율은 1457원대로 내려
농협중앙회 임원 보수체계 전면 개편, "성과 중심 책임경영 강화"
교촌에프앤비 수익성 한 단계 상승 중, 송종화 '꼼수 가격 인상' 논란에 조심 또 조심
[현장] 지스타 2025 크래프톤 '팰월드 모바일'로 화제몰이, 원작 재미 충실히 구현
두나무 3분기 순이익 2390억으로 3배 늘어, 업비트 거래규모 확대 영향
신임 대검 차장에 구자현 서울고검장, 노만석 후임 '검찰총장 권한대행' 맡아
계룡건설 3분기 영업이익 387억으로 49.4% 증가, 매출 10.9% 줄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