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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ENM 목표주가 높아져, “티빙 저예산 고효율 콘텐츠로 경쟁력 갖춰”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  2021-10-19 09: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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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ENM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콘텐츠 유통 및 플랫폼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속회사 티빙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고 유료가입자 증가추세가 두드러져 CJENM의 수익성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 강호성 CJ ENM 대표이사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CJENM 목표주가를 기존 23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8일 CJENM 주가는 17만8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CJENM은 2021년 3분기에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거뒀을 것이다”며 “그 중에서도 미디어부문의 실적 호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CJENM은 2021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8808억 원, 영업이익 757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정됐다. 2020년 3분기보다 매출은 10.3%, 영업이익은 6.6% 상승했다.

이 연구원은 “예능과 드라마를 포함해 모든 부문에서 콘텐츠 역량을 바탕으로 한 성장동력이 두드러진다”며 "제작비 부담이 낮은 예능 콘텐츠를 통해 3분기 매출과 이익 증가세를 견인한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바라봤다.

그는 “특히 올해 흥행에 성공한 티빙 독점 예능 ‘여고추리반’, ‘환승연애’, ‘스트릿우먼 파이터’ 모두 제작비 부담이 낮았다”며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경쟁이 심화하는 국면에서 CJENM의 저예산 고효율 콘텐츠는 생존 및 성장을 위한 주요 차별화 지점이 될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티빙의 유료가입자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8월 기준 월간 서비스 이용자(MAU)는 386만 명을 보였고 유료가입자는 150만 명을 상회한 것으로 추정됐다.

CJENM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5740억 원, 영업이익 344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5.4%, 영업이익은 18.1%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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