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부동산원장 손태락 "주택가격 통계 신뢰도 높이고 청약시스템 개선"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1-10-14 18:32: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이 주택가격 통계 신뢰도를 높이고 청약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했다.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손태락 원장은 주택가격 통계 신뢰도 문제와 관련해 "주택가격 통계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부동산원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349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태락</a> "주택가격 통계 신뢰도 높이고 청약시스템 개선"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가운데)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국감에서 정동만 국민의힘 의원은 "문재인 정부 내내 부동산 통계가 부실한 것으로 지적받았는데 임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인 올해 표본을 대폭 늘렸다"며 "7월 부동산원이 표본 수를 늘린 주택 통계에서 서울 아파트 가격이 한 달 만에 1억8천만 원 급상승하면서 이전 민간통계와 비슷해졌는데 이는 그동안 통계가 잘못된 것을 자인한 셈이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표본이 개선되고 있지만 부동산원 통계를 여전히 국민들과 전문가들은 신뢰하지 않고 있다"며 "서울 아파트 가격이 문재인 정부에서 23% 올랐다는데 이걸 믿을 국민이 있겠느냐"고 덧붙였다.

손 원장은 "올해 2월부터 근무를 시작한 만큼 방치한 것이 아니며 민간통계와 산출방식이 다르고 표본 수에도 차이가 있었다"며 "표본을 확대한 만큼 신뢰도를 향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청약시스템 문제도 지적됐다.

정 의원은 "청약에 당첨되고도 부적격자로 판정되는 이들이 지난해 1만9천여 명에 이른다"며 "청약가점 오류 같은 단순한 실수가 80%가 넘는다"고 말했다.

그는 "부적격자가 되면 1년 동안 청약이 제한돼 개인적 피해도 크다"며 "관련 부처 및 기관들과 행정시스템을 연계해 실명인증을 받으면 자동으로 자격유무와 가점이 파악되는 시스템을 만드는 등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손 원장은 "주택소유나 청약 제한사항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점검리스트가 있다"며 "관련 부처와 행정시스템을 연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대답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23일 오!정말] 조국 "썸을 타자고 한 제안인데 벌써 결혼해서 출산까지"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에 4990선 강보합 마감, 장중 이틀 연속 5000선 돌파
한국GM 세종물류센터 파업에 노사 갈등 심화, 사측 "불법점거 경영차질" 노조 "부당노..
[코스피 5000 스왓분석-W] ​​역대급 상승곡선에 감춰진 '약점', '실적 양극화'..
일본 중앙은행 기준금리 동결, 중의원 해산에 따른 조기 총선 상황 반영
'자사주 소각 의무화' 3차 상법개정 임박, 운용사 주주환원 정책 수혜 ETF 출시 경쟁
미국 북극한파에 천연가스 가격 급상승, 난방용 수요 늘고 생산에도 차질
'두쫀쿠' 열풍 타는 롯데웰푸드, 찰떡파이·꼬깔콘 활용법 공유로 마케팅 숟가락 얹어
강호동 농협 개혁위 띄웠지만 당국은 특별감사 확대, 농협중앙회 긴장 최고조
4대 금융지주 작년 실적 공개 일주일 앞으로, 주주 관심은 '역대급 실적'보다 '배당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