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오른쪽)이 2023년 7월17일 김석표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장과 지역사회 ESG 협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
△조합-시공사 사이 공사비 갈등에 검증활동 강화
손태락은 2023년 들어 조합과 시공사 사이에서 공사비를 둘러싼 갈등이 심해지자 검증활동을 강화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동산원은 토지 등 소유자 또는 조합원 5분의 1 이상이 요청하거나 공사비 증액 비율이 10% 이상인 경우 공사비를 검증하게 된다. 다만 검증 결과를 조합과 시공사가 무조건 받아들여야 하는 것은 아니다.
공사비 검증이 접수되면 모든 검사비 검증은 접수일로부터 법정기한인 60~75일 이내 처리된다.
부동산원은 2019년 이후 2023년 7월 현재까지 80건의 공사비 검증을 수행해 1조5천억 원 이상의 공사비를 줄이는 효과를 냈다. 조합과 시공사 의견을 반영해 신속하고 객관적 검증으로 공사비 검증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택청약시장 투명화에 앞장, 청약자격 확인 절차 강화
한국부동산원은 2023년 6월27일 주택청약 종합 안내서 ‘주택청약의 모든 것’ 개정판을 발간했다. 이 책은 2022년 11월 초판 발행 이후 7개월 만에 개정판이 나왔다.
변경된 주요 청약제도부터 공급 유형별 신청자격 및 당첨자 선정방법, 자주 묻는 질문, 유의사항 등이 담겼다.
개정판은 총 5개 장의로 구성되며 세부적으로는 민영주택 가점제 구간, 공공주택 청년 특별공급, 사후 무순위 주택 신청자격 등을 중심으로 개정됐다.
특히 국민이 더욱 쉽게 청약제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주요 청약제도 개정 내용을 요약한 ‘한눈에 모아보기’, ‘만화로 보는 청약에서 입주까지’ 등 별도의 장을 추가로 집어넣었다.
이와 별도로 손태락은 '청약홈'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청약자격 확인 절차를 강화했다. 한국부동산원은 2020년 2월부터 운영해온 청약홈 홈페이지를 2022년 7월1일 개편했다.
직관적으로 청약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개선했다. 이에 따라 아파트 중심으로 구성돼 있던 화면이 민간 사전청약 주택과 오피스텔 등의 청약신청 대상을 유형별로 파악할 수 있도록 조정됐다.
또 부적격 당첨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청약신청 때 청약 자격확인 절차를 강화했다.
최근의 부적격 당첨 발생 사유를 유형별로 분석해 이용자의 실수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청 절차를 개선했다. 이에 따라 무주택기간 산정 오류, 해당 및 기타 지역 선택 오류, 규제지역 내 세대주 자격요건 미충족, 세대원 중복청약, 노부모부양 특별공급 신청 때 노부모 부양기간 오류 등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노력
손태락은 시세를 올릴 목적으로 고가의 허위 거래신고 뒤 계약해제하는 시장교란행위에 관한 기획조사를 실시했다.
2021년부터 2023년 2월까지 투기지역 고가주택 거래 가운데 신고가 해제 거래 등 실거래가 띄우기 행위로 의심되는 1086건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다.
이와 관련해 국토부는 2023년 2월23일 불법 의심 아파트 직거래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국토부는 고강도 기획조사 결과 총 802건의 불법의심거래 가운데 276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손태락은 각종 부동산시장 교란행위에 관해 엄중 대응할 것이라는 방침을 내놓기도 했다.
△고객만족 높이기에 힘써
손태락은 2023년 6월15일 금융플랫폼 로니애프엔과 부동산 전자계약 활성화 및 데이터 기반의 금융서비스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부동산원과 로니에프앤은 이를 통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금융시스템을 이용한 전자계약 활성화, 시스템 연계 등을 통한 양사의 서비스 고도화, 전자계약 이용자 대상 우대금리·혜택제공 및 참여 금융기관 확대 등을 협력하고 있다.
부동산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의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종이 계약서 대신 온라인으로 부동산 거래계약을 체결해 계약서 관리, 임대차 및 실거래 신고 자동신청, 확정일자 자동부여 등의 과정을 간편화했다. 또한 전자계약시스템을 이용한 고객에게 대출우대금리(0.1~0.2%포인트), 등기대행수수료 절감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은 2022년 12월9일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도 획득했다. 이는 기업이 소비자를 중심으로 기업활동을 구성하고 지속적 개선활동을 추진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다. 2022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대상으로 93개사(신규 25개사, 재인증 68개사)가 선정됐다.
부동산원은 연간 윤리경영 실천 및 사회적 책임활동 증대 노력, 민원처리 시스템 고도화, 소비자중심경영 추진을 위한 조직체계 구성 등에서 점수를 얻어 신규 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
부동산원은 2022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해마다 실시하는 조사로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된다.
△부동산 시장 전망 개선 나서
손태락은 부동산 시장 전망 개선에 공을 들이고 있다.
부동산원의 시장 전망 모형은 그동안 실거주 수요에 집중돼 시장을 잘못 진단하거나 왜곡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부동산원은 국토연구원, LH연구원 등과 6년간 공동으로 진행해온 ‘주택통합정보 분석 시스템’ 연구를 2022년 2월 완료한 뒤 시범운영 준비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국토부, 행정안전부, 통계청, LH 등 11개 기관과 국토교통 통계누리,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등 5개 통계포털의 데이터를 자동 수집해 분석한 시장분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부동산원이 2022년 7월 하반기 집값 전망을 발표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발표한다면 2020년 1월 '부동산시장 동향 및 2020년 전망'을 내놓은 이후 2년 반 만에 발표를 재개하는 셈이었다. 하지만 부동산원은 2023년 7월 말 현재까지 집값 전망을 내놓지 않고 있다.
손태락은 금리와 정부 정책이 주택시장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정확하게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3년 시장 전망에는 다주택자 등의 주택투자 수요 요인까지 반영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새로운 부동산 통계 발굴에 노력
손태락은 새로운 부동산 통계를 발굴해 내놓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은 국토부에서 발주한 외국인 주택보유 현황 통계 연구용역을 2022년 초부터 수행했다. 같은 해 9월 연구를 완료하고 2023년에 이를 국가승인통계로 공표했다.
부동산원 홈페이지 공개자료실에 있는 외국인 주택소유현황을 보면 2022년 2월 기준 외국인 주택보유 수는 7만5959세대, 소유자 수는 7만4846명으로 조사됐다. 2022년 2월 최초 작성 뒤 추가 자료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부동산원은 빈집에 대한 국가승인통계가 없다는 데 주목해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지자체들의 빈집 통계를 전국 단위로 통합해 빈집통계 플랫폼을 선보였다. 국토부는 2023년 6월 전국 빈집현황 실태조사 및 관리주체를 한국부동산원으로 단일화했다.
2022년 기준 전국 농어촌 지역 빈집은 8만9696세대로 도시 지역 빈집 4만2356세대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손태락은 2021년 6월29일부터 7월19일까지 3주간 일반인과 학계 인사 등을 대상으로 부동산통계 개선 방안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나서
손태락은 한국부동산원의 ESG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손태락은 2021년 7월 ESG경영을 선포한 데 이어 같은 해 12월 ESG경영 전략을 발표했다. 2022년 3월부터는 ESG경영 체계 고도화를 추진해오고 있다.
2022년 7월18일 열린 2022년 하반기 전략경영회의에서 ESGi+ 선언식을 개최하고 독자 ESG 전략체계를 발표하기도 했다.
새로운 전략체계에는 2021년 수립된 기존 ESG경영 전략에 혁신성장기반(Innovation) 구축을 더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 혁신 방안 수립 및 추진, 대국민 정보 개방 확대 등의 내용이 추가됐다.
2022년 5월에는 ESG경영 실천을 위한 노사공동 선언을 했다. 노사는 부동산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건축 활성화로 친환경 문화를 확산시키고 부동산 소비자 권익 보호를 강화하는 등 부동산원의 특성과 역할에 맞는 ESG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부동산원은 2023년 7월27일 페트별 재활용 순환체계 구축사업인 ‘플라스틸 Re-Start 프로젝트’ 시행을 시작했다. 이는 인공지능(AI)이 탑재된 페트병 수거장비를 도입해 개당 10포인트를 지급해 지역상품권 교환, 업사이클링 제품 구매를 하도록 하는 것이다.
손태락은 ESG경영과 관련해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협업도 진행하고 있다.
2023년 7월12일에는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주관하는 2023 ESG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었다. 이어 같은해 7월14일 대구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사회 ESG협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부동산원의 본사는 대구시 동구 신서동에 자리잡고 있다.
또한 2023년 5월9일에는 E-순환거버넌스와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체계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기전자 자원순환 프로그램에 동참하기로 했다. 2022년 12월에는 네이버와 ESG경영 활성화를 위한 공간정보 제공 및 이용 업무협약도 맺었다.
부동산원은 2021년 11월15일 한국형 RE100인 K-RE100 가입 절차를 마치고 공기업 최초로 한국에너지공단의 RE100 인증서(REC) 거래 플랫폼을 통해 REC를 구매했다.
앞서 2021년 5월13일에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개발사업 타당성 조사 고도화를 위한 연구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2021년 9월에는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등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부동산원은 2020년부터 국토교통부의 실무 대행기관으로서 건설사들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차질 없이 이행하도록 업체별 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 손태락 부동산원장(왼쪽)과 황성규 로니에프앤 대표가 2023년 6월15일 부동산 전자계약 활성화 및 데이터 기반의 대출서비스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활성화 등 도시정비사업 지원
한국부동산원은 2022년 1월 국토교통부와 함께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전반에 걸친 안내와 지원에 나섰다.
부동산원은 2021년 2월4일 발표된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대책’을 통해 도입된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 제도와 관련해 지방자치단체를 지원하고 있다. 관리지역 지정을 받기 위해 관리계획을 작성하는 지자체를 위해 그 수립 절차와 방법 등에 관해 컨설팅하고, 관리지역 내 정비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 설치 비용도 지원한다.
소규모 정비사업은 크게 자율주택정비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 재건축사업 등 3종류로 구분된다. 부동산원은 자율주택정비사업의 상담과 접수, 사업성 분석, 인허가, 착공 및 준공, 청산 등을 지원한다. 자율주택정비사업에 대한 통합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셈이다.
손태락은 공공기관 및 지방자체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자율주택정비사업 활성화에 힘을 쏟아 왔다.
손태락은 2021년 11월3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광주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앞서 2021년 3월에는 안양시, 5월에는 하남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들 업무협약은 부동산원과 공공기관·지자체가 자율주택정비 사업을 활성화하고 관련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별도로 도시정비사업의 투명성 및 건전성 개선을 위한 윤리규범 지침서도 2021년 12월에 발간했다.
이 지침서는 재개발 및 재건축 조합의 분쟁과 비리, 사업 지연 등에 대응하는 데 참고자료로 쓰인다. 여기에는 조합 임원 윤리의식과 행동강령, 계약업무 처리기준 유의사항, 실태점검 적발사례 등이 수록돼 있다.
부동산원은 2018년 정비사업 지원기구로 지정돼 재건축 정비사업에 관한 대국민 상담, 정비사업 전문 관리제도 지원, 정비사업을 통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해외사업 적극 추진
손태락은 부동산 가격 기반시스템을 활용해 해외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부동산원은 해외에 부동산 가격 기반시스템을 수출하는 한편 국내에서 리츠정보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 리츠 상품 심사 전문 인력을 보강하고 외부 자문위원을 활용해 심사의 전문성과 신속성을 강화하고 있다.
부동산원은 2021년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국제 개발협력 사업인 베트남 부동산 가격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및 가격정보 종합 시스템 개발 사업에 지원해 추진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부동산원의 부동산통합업무시스템(KRIMS)을 기반으로 베트남 정부가 사용할 부동산 관련 시스템을 개발하게 됐다. 이는 800만 달러(90억 원) 규모의 사업이다.
부동산원은 라오스와 탄자니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에 시스템을 수출하는 사업에도 지원서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부동산원은 2022년 5월 세계은행과 개발도상국의 부동산 정책 및 제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는 개발도상국과 부동산 관련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필요한 부동산 가격공시 및 정보 인프라를 제공하는 등 부동산 행정 분야에서 협력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2021년 11월12일에는 해외건설협회와 해외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동산원은 이를 통해 해외 건설 지원을 위한 현지 부동산 정책 및 정보 공유, 부동산 분야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개발을 위한 협력 및 공동 업무수행, 부동산 및 건설 분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민간기업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통계 신뢰성 높이기에 나서
손태락은 주택가격 동향 조사에 활용하는 아파트 표본을 대폭 확대했다.
부동산원은 2021년 7월 첫째 주부터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통계 표본 수를 1.6~3.4배 늘려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주간 조사 대상 아파트 표본은 9400가구에서 3만2천 가구로 3.4배 늘었다.
월간 조사 대상 아파트 표본은 1만7190가구에서 3만5천 가구로 2배가량, 종합 월간 조사 대상 표본은 2만8360가구에서 4만6170가구로 1.6배 확대됐다.
부동산원은 통계 조사자 교육도 강화했다.
조사 매뉴얼을 더욱 상세하게 만들고 외부 전문가를 활용한 정례교육, 통계교육원 의무연수, 교육내용 시험 및 정기인증 등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더해 외부검증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통계의 투명성과 지수작성 과정을 검증하는 한편 민간 통계작성 기관과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원장에 올라
손태락은 2021년 한국부동산원 원장에 취임했다.
손태락은 2021년 2월26일 대구 혁신도시에 위치한 부동산원 본사에서 취임식을 열고 원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부동산원은 앞서 2020년 12월7일부터 12월21일까지 김학규 전 원장의 뒤를 이을 신임 원장 공모를 진행했다. 여기에 손태락을 포함해 모두 6명이 지원했다.
손태락은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 주택토지실장, 국토도시실장 등을 거쳐 부동산 분야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았다.
손태락은 사장 취임사에서 정보통신기술과 지리정보체계기술을 활용한 조사분석 체계 고도화로 부동산 공시가격의 대국민 신뢰도와 부동산 통계의 정확성 및 적시성을 높인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아울러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시장을 조성하고 부동산 소비자 권익 보호를 강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부동산원은 부동산 가격 조사와 공시가격 산정·검증 등을 맡고 있는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이다. 부동산 관련 분쟁 조정 등 부동산 소비자 보호를 위한 업무와 도시재생사업을 지원하는 업무도 맡고 있다.
| ▲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왼쪽)이 2023년 5월9일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과 전자제품 자원순환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
△국토교통부 재직 시절
손태락은 1987년 31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 국토교통부에서 30년 가까이 일하며 주요 보직을 거쳤다.
건설교통부 광역철도과장과 정보화담당관, 건설경제담당관, 건설경제팀장을 지냈다. 2008년 이명박 정부 출범 후 해양수산부 일부와 건설교통부가 통합될 때 운영지원과장으로서 통합 작업을 주도했다.
국토해양부 토지정책관 시절 토지시장 안정을 위해 투기대책과 부동산 거래질서 선진화 방안 등을 마련했다. 한국감정원(현 한국부동산원)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감정평가 업무 선진화를 추진하기도 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거쳐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과 국토도시실장으로 일하면서는 전셋값과 집값 안정화 대책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주택토지실장 시절 감정평가 업무를 민간에 넘기기 위한 한국감정원법(현 한국부동산원법) 제정 작업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