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이 가입문턱을 낮추고 절차를 간소화한 건강보험을 선보였다.
롯데손해보험은 10월부터 '렛:심플 간편335 건강보험'을 판매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 롯데손해보험은 10월부터 '렛:심플 간편335 건강보험'을 판매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손해보험> |
이 상품은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소견 △3년 이내 입원·수술(제왕절개 포함) △5년 이내 암 진단·입원·수술에 해당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다.
최대 90세 만기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업계 기존 간편보험보다 가입 문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라고 롯데손해보험 측은 설명했다.
기존 간편보험들이 암 이외에도 협심증·심근경색·뇌졸중·간경화·심장판막증의 진단·입원·수술 여부를 확인하는 것과 다르게 이번 상품은 암 진단·입원·수술여부만 확인해 가입여부를 결정한다.
신규담보 9종도 추가 탑재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급성심근경색증(I21)과 뇌경색증(I63)의 혈전용해치료비와 상급종합병원 상해·질병 입원비(1일~180일)에 더해 일반암진단비·상해 80% 이상 후유장해·뇌졸중진단비·급성심근경색증진단비가 추가됐다.
이에 더해 각각 최초 1회, 연 1회에 한정해 가사도우미지원 담보와 아나필락시스진단비 담보도 제공한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렛:심플 간편 335 건강보험은 최대 90세 만기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가입문턱을 낮춘 상품으로 신규담보도 탑재해 고객편의성을 크게 높였다"며 "앞으로도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과 장기적 신뢰관계를 쌓아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