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정의당 의원 강은미 현대제철 특별근로감독 요구, "불법 대체인력 투입"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1-10-12 17:51: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강은미 정의당 국회의원이 현대제철 비정규직 노조 파업과 관련해 회사의 불법적 대체인력 투입을 조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강 의원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소속기관 국정감사에서 고광훈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청장에게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다수의 근로기준법 위반이 발생하고 있다"며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을 요청했다.
 
정의당 의원 강은미 현대제철 특별근로감독 요구, "불법 대체인력 투입"
▲ 강은미 정의당 의원.

그는 “현대제철이 불법파견을 해결하지 않고 꼼수로 자회사 전환을 추진하면서 이를 거부하는 조합원들에 대해 폐업을 들먹이며 해고 위협을 가하고 있다”며 “이는 정당한 노조활동과 관련해 불이익을 주려는 것이자 노동조합과 관련한 지배개입 행위로서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2018년 11월부터 현대제철 당진공장과 사내협력업체 5곳과 관련해 불법파견 수시근로감독을 실시한 뒤 2021년 2월10일 현대제철 당진공장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관련해 불법파견을 시정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현대제철은 불법파견을 시정하기 위해 올해 9월1일자로 각 공장별 자회사를 설립해 사내 협력사 인력을 채용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사내협력사 노동자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

강 의원은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가 파업에 들어가면서 생긴 인력공백을 메우기 위해 불법으로 대체인력을 투입했다고 봤다.

그는 “현대제철이 불법 대체인력을 투입했을 뿐 아니라 대체인력을 사용하며 주52시간 노동을 초과해 근로기준법을 위반했다”며 “이에 따라 현대제철 당진 공장에서는 대형코일 전도사고와 쇳물 운반 래들의 구조물 충돌사고, 크레인 운전조작 미숙으로 인한 벽체 파손 사고 등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안전사고들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29일 국민보고회서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발표, 이재용 최태원 참석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에서 탈퇴 결정
외신 "구글이 메타 상대로 제미나이 사용량 제한", AI 인프라 부족 따른 영향
신한금융 'SCoRE AI' 구축, 책무구조도에 인공지능 결합해 내부통제 강화
[오늘Who] 에이피알 대표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서 연사로 발표, "많은 사람이 건강..
현대차, 세계 최고 광고제 '칸 라이언즈'에서 2개 부문 수상
KT 광화문 월드컵 응원 현장에서 5G 기술 실증 진행, "서비스 따라 품질 차별화해 ..
LG전자,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서 세탁기·빌트인 냉장고 부문 1위 올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LG유플러스,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강화 위해 지엔씨에너지와 맞손
KoreaWho

댓글 (2)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노동자의 안정
너무나 옳은 말씀으로 노동자들의 입장을 대변해주시어 감사합니다. 정말 삶이 힘들고 벼랑 끝에 있는 노동자들 입니다. 자본의 힘이 대단하다며 하루에도 수십번 좌절하시는 분들....하지만 의원님 같은 분들의 용기있는 발언에 다시 힘을 내 투쟁하시리라 생각합니다.   (2021-10-12 22:29:34)
비정규직노동자
살려주새요 의원님...   (2021-10-12 20: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