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2021-10-07 18: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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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가 패션과 생활용품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브랜드를 내놨다.
LF는 7일 그리너리(Greenery) 문화를 콘셉트로 하는 라이프스타일브랜드 '스페이드클럽서울'을 출시했다.
▲ LF 스페이드클럽 서울의 엠블럼(위쪽)과 로고.
스페이드클럽서울은 브랜드 콘셉트에 맞게 모종삽의 형상을 엠블럼에 적용했다.
LF는 스페이드클럽서울의 패션과 생활용품 제품에 자연과 조화로운 색상과 활동성을 중시한 디자인을 채용했다고 설명했다.
또 친환경 공정을 거친 오가닉 코튼을 70% 이상 사용했으며 한지로 제작한 수용성 택, 재활용 비닐봉투, 접착테이프가 없는 친환경 포장박스를 패키지에 적용해 제품 제작과 유통과정 전반에 지속가능성을 더했다고 전했다.
LF는 스페이드클럽서울을 흔한 자연친화 브랜드가 아닌 공통의 가치관을 공유하는 커뮤니티로 키운다는 계획을 세웠다.
LF 관계자는 "도심 안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자연을 즐기는 다양한 그리너리문화에 주목해 차별화된 콘셉트의 브랜드를 론칭했다"라며 "패션, 키친, 리빙 등 일상 속 그린 라이프에 재미와 활력을 더해줄 아이템을 폭 넓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