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주가가 모두 내렸다.
1일 현대위아 주가는 전날보다 6,58%(7만8200원) 떨어진 7만3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현대위아의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추정되면서 주가가 크게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차그룹 핵심 계열사 주가도 모두 내렸다.
기아 주가는 3.57%(2900원) 하락한 7만8300원에, 현대차 주가는 3.25%(6500원) 빠진 19만3500원에, 현대모비스 주가는 1.38%(3500원) 내린 24만95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이밖에 현대비앤지스틸(-3.89%)과 현대제철(-3.06%), 현대글로비스(-3.00%) 주가는 3% 이상 빠졌다.
현대오토에버 주가는 2.34%(2300원) 내린 9만6200원, 현대건설 주가는 2.14%(1100원) 밀린 5만300원에 장을 끝냈다.
현대차증권(-1.98%)과 현대로템(-1.45%) 주가도 1% 이상 하락했다.
이노션 주가는 0.17%(100원) 낮아진 6만3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