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제자리를 지켰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올랐다.
30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과 같은 7만4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각자대표이사 사장. |
삼성전자 우선주(삼성전자우) 주가는 1.28%(900원) 떨어진 6만9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 우선주 주가는 8월30일 6만9700원에 거래를 끝낸 뒤 1개월 만에 다시 7만 원 아래로 떨어졌다.
반면 SK하이닉스 주가는 3%(3천 원) 상승한 10만3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투자자들이 이날 SK하이닉스 주식을 112만9257주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주요 반도체회사들 주가는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유진테크 주가는 2.08%(850원) 떨어진 4만50원에, 리노공업 주가는 1.18%(2100원) 밀린 17만6200원에 각각 장을 마무리했다.
원익IPS 주가는 0.99%(400원) 내린 4만50원에, 이오테크닉스 주가는 0.74%(800원) 낮아진 10만7천 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반면 테스 주가는 1.1%(300원) 오른 2만7550원에, 한미반도체 주가는 0.65%(200원) 높아진 3만1100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