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대선후보 적합도, 이재명 29% 윤석열 17% 홍준표 14% 이낙연 9%

노녕 기자 nyeong0116@businesspost.co.kr 2021-09-30 12:06: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통령선거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와 격차를 크게 벌렸다.

여론 조사기관 4곳(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은 9월 2주차 대선후보 적합도 전국지표조사(NBS)를 실시한 결과 이 지사와 윤 전 총장이 각각 29%, 17%의 지지율을 얻었다고 30일 밝혔다.
 
대선후보 적합도, 이재명 29% 윤석열 17% 홍준표 14% 이낙연 9%
▲ 윤석열 전 검찰총장(왼쪽부터)·이재명 경기도지사·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이 지사와 윤 전 총장의 격차는 12%포인트로 이 기관의 역대 조사 중 가장 크게 벌어졌다.

지난 조사에서 이 지사는 28%, 윤 전 총장은 20%로 8%포인트 차이였다.

홍준표 의원은 14%, 이낙연 전 대표는 9%로 조사됐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이 거세졌지만 이 지사는 윤 전 총장, 이 전 대표와 오차범위 밖으로 격차를 벌린 채 독주하고 있다.

진보진영의 대선후보 적합도에서는 이 지사 30%, 이 전 대표가 16%로 조사됐고 보수진영 대선후보 적합도에서는 홍 의원 25%, 윤 전 총장이 19%로 조사됐다.

가상 양자대결 조사결과도 공개됐다.

이 지사와 윤 전 총장이 맞붙을 경우 각각 43%, 34%이고 이 지사와 홍 의원 대결에선 43%, 37%가 나왔다.

이 전 대표와 윤 전 총장의 양자대결에서는 37%와 35%이고 이 전 대표와 홍 의원의 양자대결에서는 36%, 40%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9월27일부터 9월29일까지 전국 성인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

최신기사

LG에너지솔루션, 베트남 킴롱모터스에 전기버스용 원통형 배터리 셀 공급
김건희 특검 권성동 구속영장 청구, 통일교서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신세계푸드 아워홈에 급식사업부 매각, 양도 대금 1200억
대통령실 AI수석 하정우 "파편화된 국가 AI정책 거버넌스 체계화할 것"
하이트진로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 개선 한계, 김인규 하반기 맥주 수요 확대 승부 걸어
한은 총재 이창용 "금리로는 집값 못 잡아, 시간 여유 벌어주는 것일 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3주 연속 둔화, 전국 아파트값도 보합세
[28일 오!정말] 대통령실 비서실장 강훈식 "외교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
'마트 카트 끌고 간다' 스타필드 빌리지, 힐스테이트 더 운정 단지 내에 조성
조만호 무신사서 상반기 보수 6억 받아, 박준모는 7.4억 수령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