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이녹스첨단소재 주식 매수의견 유지, "올레드업황 호조에 수혜 커져"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1-09-30 08:40: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녹스첨단소재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이녹스첨단소재 고객사의 올레드(OLED) 패널 출하량이 늘고 폴더블 스마트폰부품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이녹스첨단소재 주식 매수의견 유지, "올레드업황 호조에 수혜 커져"
▲ 장경호 이녹스첨단소재 대표이사.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이녹스첨단소재 목표주가를 5만5천 원,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9일 이녹스첨단소재 주가는 3만7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녹스첨단소재는 올레드디스플레이에 쓰이는 필름 등의 소재와 스마트폰 연성회로기판(FPCB), 반도체 패키지용 필름 등을 생산한다.

고객사로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등을 두고 있다.

이녹스첨단소재는 2021년 3분기 영업이익이 292억 원을 올릴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다.

이 연구원은 “이녹스첨단소재는 하반기 올레드업황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폴더블 스마트폰 부품사업에서도 중장기 실적 증가세가 유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폴더블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복합 방열시트 및 디지타이저 필름제품 실적이 확대되겠다”며 “중화권으로 방열시트 매출 다변화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이녹스첨단소재는 주력상품인 연성회로기판(FPCB)소재부문에서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어 폴더블 스마트폰 출고량 확대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녹스첨단소재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742억 원, 영업이익 857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41.0%, 영업이익은 95.7%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