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유플러스, 집안에서 옮겨다니며 보는 인터넷TV 'U+tv 프리3' 내놔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1-09-28 11:43: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유플러스가 와이파이를 통해 집안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TV서비스를 내놓았다.

LG유플러스는 화면은 커지고 무게는 가벼워진 이동형 인터넷TV ‘U+tv 프리3’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집안에서 옮겨다니며 보는 인터넷TV 'U+tv 프리3' 내놔
▲ LG유플러스가 와이파이를 통해 집안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이동형 인터넷TV 'U+tv 프리3'를 출시했다. < LG유플러스 >

U+tv 프리3는 별도 로그인 없이 전원만 켜면 실시간 채널 256개, 주문형비디오(VOD) 약 27만 편을 볼 수 있는 이동형 TV다. 넷플릭스와 U+tv 아이들나라,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라이브 등 U+tv 전용 콘텐츠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집 밖에서는 일반 태블릿기기로도 활용할 수 있다.

U+tv 프리3는 10.4인치 화면에 무게는 465g이다. 와이파이 내장안테나를 2개로 늘려 신호 안정성도 향상시켰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함께 제공하는 삼성 스타일러스펜은 화상회의나 온라인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때 활용이 가능하다.

기존 U+tv 프리 제품의 장점도 그대로다. 고객들은 U+tv 프리에 탑재한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를 통해 음성으로 콘텐츠를 검색하고 재생할 수 있다. 생활·지식정보 검색, 사물인터넷(IoT)기기 제어 등도 음성명령으로 가능하다.

U+tv 프리3 제조사는 삼성전자다. 기기 가격은 45만1천 원이다. 

약정과 결합할인을 최대 수준으로 적용하면 19만8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요금제는 기존 U+tv와 같다.

이건영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담당 상무는 “U+tv 프리3는 빨라진 부팅, 앱 로딩시간과 신속한 채널 전환으로 국내 홈 이동형 인터넷TV시장에서 최고 사양의 성능을 제공한다”며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성과 기기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DL이앤씨 연말 수익성 눈높이 낮아져, 박상신 주택사업 '맑음' 플랜트 '흐림' 숙제 뚜렷
LG헬로비전 노사 본사 이전 두고 갈등 격화, 올해 임금협상 최대 변수 부각
SK디스커버리 높아지는 SK가스 의존도, 최창원 빠듯한 살림 속 주주환원 딜레마
"'롤' 보다가 알았다", e스포츠로 잘파세대 공략 나서는 금융사들
글로벌시장 누비고 국내투자 늘리는 총수들, 대기업 그룹주 ETF 한번 담아볼까
'아이온2' 출시에도 엔씨소프트 주가 흐림, 새벽 대기 3만 명이 남긴 기대감
18년 만의 제헌절 공휴일 복귀 급물살, '반헌법 윤석열'이 한 몫 했다
효성그룹 주력 계열사 호실적에 배당 늘어난다, 조현준 상속세 재원 마련 '청신호'
데워야 하나 vs 그냥 먹어야 하나, 누리꾼 만 명이 벌인 편의점 삼각김밥 논쟁
미국·일본 '원전사고 트라우마' 극복 시도, 러시아·중국 맞서 원전 경쟁력 키운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