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청양 애경화학 공장에서 불, "인명피해와 유해물질 유출없어"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1-09-27 21:35: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충청남도 청양에 있는 애경화학 공장에서 불이 났다. 

충남 청양군 정산면 애경화학 공장에서 27일 오후 6시10분경 화재 사고가 발생해 1시간37분여만에 진화됐다고 소방당국이 전했다. 
 
청양 애경화학 공장에서 불, "인명피해와 유해물질 유출없어"
▲ 27일 충청남도 청양군 정산면의 애경화학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이번 불은 욕조 등을 만드는 연료인 불포화폴리에스테르수지를 녹이는 과정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상반응이 일어나면서 발생했다.

청양소방서와 충청남도 소방본부는 소방서 인력 전체를 출동시키는 대응 1단계를 내리고 화재 진압에 나섰다. 청양군은 화학물질 유출을 우려해 주민들에게 창문을 닫는 등 대비해 달라고 재난 문자를 보냈다.

이날 불은 다행히 연료가 들어있는 용기 외 주변 건물로 불이 옮겨붙지 않아 대형 화재로 이어지지 않았다. 유해 화학물질 유출은 확인되지 않았고 인명피해도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5192만 원대 하락, 미국 12월 금리인하 불확실성에 관망세
한화 '반도체 소재' 중심 사업 재편 마무리, 성과 내기 중책 맡은 류두형은 '김동관 ..
김동관 3형제의 한화에너지 어떻게 한화그룹 지배하게 됐나, 출발은 자본금 30억 SI회사
한화그룹 계열사 이사회 왜 오너만 위한다는 의심 받을까, 이사회 구조 손질할 대목 너무..
골프존 '주주가치' 내걸고 자사주 계속 매입했는데, 주주 소각 요구에 김영찬 일단 '침..
골프존 코로나19 뒤 성장 주춤, 최덕형·박강수·장성원 역할 분담으로 신사업과 글로벌 ..
골프존 오너 2세 김원일 경영과 거리두기, 김영찬 정말 소유와 경영 분리 체제로 가나
[채널Who] 스크린골프 붐 만든 골프존 성장 모멘텀 약해졌다, 김영찬 신사업 '시티골..
비서실장 강훈식 '전략경제협력 특사'로 출국, 중동 찾아 방산·AI 협력 논의
LG화학 미국 기업과 전기차용 양극재 공급계약 체결, 3조8천억 규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