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페퍼저축은행 친환경차 담보대출 내놔, 대출한도 늘리고 금리 낮춰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09-27 16:36: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페퍼저축은행 친환경차 담보대출 내놔, 대출한도 늘리고 금리 낮춰
▲ 페퍼저축은행이 친환경차량 담보대출 그린이(GREEN-E) 오토론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페퍼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일환으로 친환경자동차 담보대출상품을 내놨다.

페퍼저축은행은 기존 자동차 담보대출보다 높은 대출한도와 금리혜택을 제공하는 친환경차량 담보대출 그린이(GREEN-E) 오토론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저공해차량을 담보로 하는 자동차 담보대출이다. 최저 연 7.5% 금리에 1억 원 한도에서 차량 가액의 최대 두 배까지 대출을 제공한다. 대출한도는 기존보다 3천만 원 늘고 금리는 1.4%포인트 낮다.

대출기간은 최대 72개월로 확대됐다. 공시지가 2억 원 이상 부동산 등 자산을 보유한 고객에게 1%포인트 금리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페퍼저축은행은 2020년부터 제1·2종 저공해차량인 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차 담보대출을 신청할 때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해왔다. 

그린이 오토론은 대상 담보물의 범위를 확대했다. 제1·2종 저공해차량 외에 휘발유, LPG차량 중 배기가스를 기준치 이하로 배출하는 제3종 저공해차량도 담보물로 설정할 수 있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는 “탄소 중립이 세계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ESG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차량 담보대출 신상품을 개발해 시장에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금융상품을 출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경영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정부 'K소비재' 프리미엄 기업 육성, '2030년 수출 700억 달러' 목표
"삼성전자 DDR4 D램 공급 중단 늦춘다", 고객사 수요 쏠려 '노다지' 탈바꿈
코스피 장 초반 강보합 4130선, 원/달러 환율은 당국 구두개입에 하락 전환
산업부·코트라, 역대 최대 899억 원 규모 수출바우처 사업 개시
하나증권 "AMD·엔비디아 중국 수출 기대감,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주목"
경기ᐧ환율 우려에 12월 소비자심리 다시 위축, 1년 만에 최대 폭 하락
iM증권 "디어유 2026년 이윤 개선 본격화, 중국 시장 확장성에 집중"
비트코인 1억3041만 원대 상승, 전문가 "2026년 최고 성과 내는 자산 될 것"
대신증권 "아모레퍼시픽 글로벌 성장세 지속, 라네즈와 에스트라 안착 효과"
유진투자 "두산 유상증자·교환사채 우려 해소, SK실트론 인수로 영업가치 3조 증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