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국전력 연봉 1억 넘는 직원 3천 명 육박, 이주환 "허리띠 졸라매야"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1-09-26 15:49: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지난해 한국전력에서 연봉 1억 원을 넘게 받는 직원이 3천 명 가까운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전력에서 연봉 1억 원을 넘게 받은 직원은 2972명으로 2019년 2395명보다 577명 늘어나 역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력 연봉 1억 넘는 직원 3천 명 육박, 이주환 "허리띠 졸라매야"
▲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

같은 기간 기관장 연봉은 2억6505만 원으로 2019년보다 3335만 원 늘었다. 

지난해 주택구입을 목적으로 한국전력에서 이뤄진 사내 대출은 620명이 신청해 1인당 8210만 원 가량을 받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전력은 2020년 순이익 1조9515억 원을 냈지만 같은 기간 부채가 59조7721억 원을 보이며 부채비율이 112.1%인 것으로 파악된다. 

올해 6월 말 기준 한국전력의 부채는 62조9500억 원, 부채비율은 122.5%로 나타난다.

이와 관련해 한국전력이 연료비 상승에 따라 경영이 악화돼 올해 4분기 전기요금 인상까지 결정한 상황에서 직원들은 과도한 혜택을 누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주환 의원은 “공기업 부채는 결국 국민부담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는 만큼 공공기관들부터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붉은 말의 해 운세 보세요", 사주ᐧ타로ᐧ굿즈까지 은행 앱에 스며든 '운세 마케팅'
'통합HD현대중공업' 특수선 매출 10배 키운다, 이상균 군함 도크 확대로 해외 공략 ..
2년 새 시총 2배 늘어난 4대 금융, 실적 배당 양날개로 주가 상승세 이어간다
올해 주목할만한 신차 줄줄이 출시, '역대급 라인업' 소비자 지갑 열 주인공은
동부건설 '질적 성장' 토대 마련, 윤진오 공공공사에 민간·해외 수주 더한다
무신사 2026년은 '중국 굴기' 원년, 조만호 '세계 최대 쇼핑거리' 정조준
포스코 SK 동갑내기 하이엔드 브랜드 서울 데뷔 눈앞, 높아진 도시정비 눈높이 대응 분수령
한국전쟁 1·4후퇴 75년 맞아, 이제 '자주국방' 넘어 'AI 강군' 거듭난다
'3조 클럽' 식품업체 11곳 해외 매출 수익성 '희비', 병오년 글로벌 확장 '사활'
'깨끗한 석탄'부터 '고래 죽이는 풍력발전'까지, 트럼프 올해도 '반기후' 행보 이어지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