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계열3사 주가가 하락했다. SK바이오팜 주가도 내렸지만 SK바이오사이언스와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상승했다.
24일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전날보다 4.39%(7200원) 하락한 15만6800원으로 장을 종료했다.
▲ (왼쪽부터)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이사 부회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
개인투자자는 18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61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21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3.84%(4600원) 내린 11만52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는 23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38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99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3.51%(1만 원) 밀린 27만4500원으로 장을 끝냈다.
개인투자자는 557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202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359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SK바이오팜 주가는 2.28%(2500원) 빠진 10만7천 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투자자는 5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19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36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5.98%(1만5500원) 급등한 27만4500원으로 장을 닫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위탁생산(CMO)을 맡은 미국 제약회사 노바벡스가 이날 세계보건기구(WHO)에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 것으로 분석된다.
개인투자자는 741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36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768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0.22%(2천 원) 오른 92만2천 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외국인투자자는 109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45억 원, 기관투자자는 74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