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까사(옛 까사미아)가 가상현실(VR) 기술을 통해 실내공간을 미리 연출해볼 수 있는 'VR 3D인테리어 서비스' 출시했다. <신세계까사> |
신세계까사(옛 까사미아)가 가상현실(VR)기술을 통해 실내공간을 미리 연출해볼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신세계까사는 맞춤형 공간컨설팅인 'VR 3D인테리어 서비스'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VR 3D인테리어서비스는 신세계까사의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 굳닷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9만 개의 실제 아파트 도면에 800개 이상의 까사미아 가구 및 소품을 가상으로 배치해볼 수 있다.
신세계까사는 가상 아파트에 배치된 가구와 소품을 직접 보는 것과 같은 질감을 최대한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까사는 향후 이런 서비스를 굳닷컴의 모바일앱을 통해 AR(증강현실)기술로도 선보이기로 했다. 실제 장소를 방문해 원하는 공간에 카메라를 비추면 제품이 실제 비율에 맞게 조절되어 나타나도록 하는 것이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초개인화시대를 맞아 세분화된 고객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고 맞춤형 쇼핑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VR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고객 맞춤형의 편안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토털 홈퍼니싱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