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64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성현</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542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정림</a> 각자대표이사 사장이 이끄는 KB증권이 KB금융그룹 비은행계열사에서 제일가는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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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와 기업금융 부문 모두 호황기 속에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데 두 사장은 미래 성장동력인 MZ세대 잡기에 열중하고 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오늘Who] KB증권 그룹 효자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542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정림</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64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성현</a> 이제 MZ세대에 열중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8/20200806143019_17326.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542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정림</a> KB증권 각자대표이사 사장(왼쪽)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64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성현</a> KB증권 각자대표이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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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금융권 따르면 KB증권은 한때 '불확실한 유망주'였던 신세에서 확실히 벗어나 KB금융그룹 비은행계열사의 실적을 앞장서 이끄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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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상반기 순이익 3772억 원을 거두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5.7% 늘어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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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활황이 지속하면서 자산관리부문에서 순이익이 92.8% 늘어났고 기업공개시장도 활발해 기업금융부문에서 순이익이 32.5% 증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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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KB증권은 KB금융그룹 계열사 전체 순이익의 14.4% 비중을 차지했다. 비은행계열사 가운데 순이익 기여도가 10%를 넘는 곳은 KB증권 한 곳 뿐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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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016년 말 현대증권과 통합 출범 이후 박 사장과 김 사장이 취임한 2019년까지만 해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를 보여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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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KB금융그룹 전체 계열사 순이익에서 KB증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7.3%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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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비중이 전체의 9.2%를 차지하고 있었던 점에 비춰보면 성적이 기대에 못미쳤던 셈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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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코로나19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증시 호황기에 제대로 올라타면서 지주 순이익 기여도를 대폭 높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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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생명 편입 등으로 전체 계열사에서 차지하는 자산비중은 소폭 낮아졌지만 순이익 기여도는 오히려 2배에 가깝게 늘어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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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이런 호조세를 바탕으로 올해 7월에는 처음으로 중간배당 700억 원을 실시하며 지주의 곳간을 채우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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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사장은 KB국민은행 부행장 출신으로 2019년 KB증권 사장으로 취임하기 직전까지 주로 은행에서 경력을 쌓아 증권 비전문가 출신이라는 우려섞인 시선을 받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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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KB증권 노동조합은 은행 출신 인사 임명과 각자대표체제 유지에 강력히 반발하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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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자산관리 전문가인 박 사장과 기업금융 전문가 김 사장이 각자의 영역에서 역대급 성장을 이끌게 되면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성공한 인사'로 자리매김하게 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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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장은 2019년부터 임기를 시작해 2년 임기를 마치고 2020년 말 연임에 성공했다. 임기는 올해 말까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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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장기적으로는 MZ세대를 잡는 것이 앞으로 성장의 핵심이라고 보고 젊은 고객잡기와 기업문화 혁신에 주력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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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KB증권이 내놓은 체크카드 '에이블 스타플러스(able Star+)'의 혜택을 살펴보면 MZ세대들이 선호하는 디지털 콘텐츠(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멜론 등 6개 가맹점) 20% 할인을 제공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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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실적조건을 만족하는 이용자에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마블과 마블미니에서 국내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쿠폰 5천 원권을 제공하며 체크카드 상품을 주식거래와 자연스럽게 연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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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겨냥앱 '마블미니'도 출시된 지 3주 만에 내려받기 수 10만 회를 넘겼으며 이후 채 2주가 지나지 않은 17일 20만 내려받기를 달성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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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장은 내부적으로도 '젊은 문화'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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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세대간 화합을 위해 MZ세대 직원들과 박 사장, 김 사장이 함께 진행하는 'CEO 타운홀 미팅'을 매년 상·하반기에 한 차례씩 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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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MZ세대 직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는 '아이디어 보드' △MZ세대 직원들이 멘토가 되고 임원들이 멘티가 되는 역멘토링 프로그램 '리버스 멘토링' 등 다양한 기업문화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