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800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나경수</a> SK지오센트릭(옛 SK종합화학) 대표이사 사장이 다른 SK그룹 계열사들과 플라스틱 재활용사업에서 시너지(상승효과)를 노리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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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사장은 플라스틱 재활용을 넘어 순환경제 구축에 공을 들이고 있는데 그룹 계열사들과 협력을 통해 사업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SK지오센트릭 플라스틱 순환경제 집중,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800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나경수</a> 그룹사와 시너지 확대"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09/20210919153144_74438.pn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800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나경수</a> SK지오센트릭 대표이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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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SK지오센트릭 안팎의 말을 종합하면 나 사장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5조 원을 플라스틱 재활용사업 확대 등에 투자하기로 결정하면서 플라스틱 순환경제구조를 갖추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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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지오센트릭이 코로나19 영향을 받았던 2020년 이전 한 해 영업이익 5천억~6천억 원가량을 거뒀다는 점을 고려하면 5조 원의 투자규모가 얼마나 큰 지 짐작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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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재활용사업을 향한 나 사장의 의지, 시장의 가파른 성장 전망 등이 더해져 SK지오센트릭의 투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큰 것으로 분석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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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플라스틱 재활용시장 규모는 매해 10% 이상 성장을 이어가 2050년에는 60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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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도 플라스틱 재활용사업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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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6월 SK이노베이션 대전 환경과학기술원을 방문해 SK지오센트릭의 플라스틱 재활용기술을 둘러본 자리에서 “탄소중립 및 폐자원 순환체계 실현을 위해 플라스틱 재활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신기술 연구개발 및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플라스틱 재활용체계를 조속히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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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800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나경수</a> 사장은 플라스틱 재활용사업을 새 성장동력으로 갖추기 위해 친환경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SK그룹 여러 계열사와 함께 시너지를 창출하는 전략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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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은 전기자동차 전환에 발맞춘 배터리와 배터리소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재활용 등을 축으로 친환경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그룹의 사업 패러다임을 친환경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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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나 사장은 플라스틱 재활용에 앞서 이를 위한 플라스틱 수거·선별사업도 본격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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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재활용사업은 폐플라스틱을 모으는 일이 중요한 선행 과제로 여겨진다. SK지오센트릭은 아직 규모의 경제를 이루지 못해 산발적으로 이뤄지는 폐플라스틱 수거 및 선별시장 자체를 키우는 데도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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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지오센트릭이 지방자치단체들과 협업해 폐플라스틱사업의 현대화, 대형화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폐기물 처리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SK에코플랜트와 시너지가 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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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부터 EMC홀딩스, 클렌코, 대원그린에너지, 새한환경 등 폐기물 처리기업 인수에 고삐를 죄고 있다. SK에코플랜트가 SK건설에서 회사이름을 바꾸면서 친환경사업 중심에 뒀던 분야도 폐기물 처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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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사장은 플라스틱 재활용사업에서는 SKC와 협력을 준비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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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SKC를 포함해 국내에서는 10개가량의 기업이 폐플라스틱 열분해유사업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이 생산하는 열분해유는 후공정을 거치지 않아 품질이 높지 않은 만큼 공장 보일러연료 등으로만 활용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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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분해기술은 폐플라스틱을 열로 분해해 원료를 추출하는 것을 말한다. 이 기술을 통해 생산한 열분해유는 후공정을 통해 석유화학제품의 원료인 나프타로 활용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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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지오센트릭은 폐플라스틱 열분해를 통해 얻은 열분해유를 가공해 석유화학제품 원료로 사용할 수 있는 후공정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보유하고 있다. SKC 등에서 생산한 기초 열분해유를 받아와 후공정을 거쳐 고품질 원료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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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지오센트릭은 직접 생산한 플라스틱 재활용 원료를 고투명 플라스틱 소재인 코폴리에스터(PETG)를 생산하는 SK케미칼에 납품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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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사장은 8월31일 SK지오센트릭 중장기 사업전략을 내놓은 ‘스토리데이(Story Day)’에서 플라스틱 재활용 확장을 위한 협력방안을 묻는 질문에 “글로벌 브랜드에서 많은 연락이 오고 있고 국내기업들과도 추진하고 있는 일이 많다”며 “SK에코플랜트, SKC, SK케미칼 등 그룹 계열사와도 함께 호흡하겠다”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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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지오센트릭 관계자는 “2027년에는 생산하는 플라스틱 물량 100%에 해당하는 250만 톤 이상을 모두 재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며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플라스틱을 자동차 내장재소재로 활용하는 사업 등 다양한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