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올해 코스피 수익률 하위종목에 일양약품 포함 바이오제약주 다수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1-09-19 12:28: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올해 코스피 수익률 하위권을 보인 종목 가운데 바이오주와 제약주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7일 종가 기준으로 올해 코스피 수익률 하위 10개 종목 가운데 6개가 바이오 및 제약회사 관련된 종목이었다.
 
올해 코스피 수익률 하위종목에 일양약품 포함 바이오제약주 다수
▲ 한국거래소 로고.

일양약품 우선주 주가는 지난해 말과 비교해 59.4%, 보통주는 50.3%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풍제약 주가는 같은 기간 47.1%, 종근당 주가는 45.3%, 녹십자홀딩스 우선주는 39.4%, 한올바이오파마는 38.5% 떨어지며 수익률 하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수익률 하위권을 보인 대부분의 종목은 지난해 코로나19 관련 테마주로 주목받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투자자 기대감이 떨어지며 하락세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됐다.

신풍제약과 일양약품 등 기업 주가는 지난해 급격한 상승세를 나타냈는데 신약 임상실험 결과가 부정적으로 나오는 등 악재가 발생하면서 올해 크게 하락했다.

제약과 바이오주를 중심으로 구성된 주가지수도 올해 들어 떨어졌다.

바이오업종 주요 종목을 포함하고 있는 'KRX 바이오 K-뉴딜지수'는 17일 종가 기준 3127.03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20.07% 떨어진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빈대인 BNK금융 CEO 부산은행 출신 일색은 균열냈지만, 경남은행과 '정서 통합' 갈..
BNK금융에 학연과 지연 옅은 빈대인, 내부통제 혁신의 상징 외부 출신 CFO 권재중 ..
[씨저널] 빈대인 BNK금융 이재명 정부 발맞춰 해양 금융으로, 해양 전문가 사외이사 ..
신세계I&C 글로벌 경쟁력 확보 숙제, 양윤지 개발자 역할 'AI로 성과 창출 리더' ..
LGCNS 인도네시아 금융IT 공략 확대, 현신균 기업 컨설팅 경력의 시너지 효과 주목
삼성SDS AI 종합기업으로 체질전환 속도, 이준희 내부거래 줄이기보다 외부거래 확대로
[채널Who] 삼성SDS 내부거래 의존 탈피 시동 걸어, 이준희 차세대 생성형 AI 플..
HMM 2조 규모 자사주 매입 마쳐, 산업은행·해양진흥공사 9천억씩 회수
LG전자 만 50세 이상·저성과자에 희망퇴직 실시, TV 이어 모든 사업부로 확대
대법원장 조희대 "대통령 사건 놓고 한덕수 포함 외부 누구와도 논의 안 했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