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쿠홈시스 신제품 '인앤아웃 제로백(zero100) 셀프 직수 얼음정수기'가 얼음과 끓는 물을 제공하는 모습. <쿠쿠홈시스> |
쿠쿠홈시스가 얼음정수기 신제품을 선보인다.
쿠쿠홈시스는 '인앤아웃 제로백(zero100) 셀프 직수 얼음정수기(모델이름 CP-SS100HW)'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제품은 정수기 한 대로 얼음부터 100도로 끓인 물까지 제공한다. 사용자는 커피나 차를 즐기기 위해 따로 전기포트 등에서 물을 끓일 필요가 없다.
얼음은 '웨이브 제빙시스템'을 통해 만들어진다. 일반모드는 15분, 쾌속모드는 12분 만에 얼음을 내놓는다. 얼음 용량은 0.7kg에 이른다.
자동살균시스템도 신제품에 탑재됐다. 사용자가 버튼을 누르면 물이 통하는 모든 관로와 외부 코크까지 살균된다. 또 사용자가 살균 과정을 잊더라도 5일에 한 번 자동살균이 진행된다.
제빙 후 보관되는 얼음도 'UV(자외선) 얼음 클리닝' 기능을 통해 살균된다.
필터는 '원터치 필터 교체시스템'이 적용돼 누구나 쉽게 교체할 수 있다.
인앤아웃 제로백 셀프 직수 얼음정수기는 추석 이후부터 판매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시불 및 렌털 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인앤아웃 제로백 셀프 직수 정수기는 완벽한 홈카페를 구현하는 등 활용도를 다방면으로 높인 제품이다"며 "비대면 라이프스타일을 충족하는 혁신 정수기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