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모빌리티는 렌터카 중개 플랫폼 카모아를 운영하는 팀오투와 티맵 렌터카서비스를 위한 제휴 계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 이재환 티맵모빌리티 전략그룹장(왼쪽부터)과 홍성주 팀오투 대표, 성장근 팀오투 부대표가 '티맵(TMAP) 렌터카' 서비스를 위한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티맵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는 티맵 렌터카 서비스를 2022년 1분기 안에 선보인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카모아는 전국 렌터카업체 472곳의 렌터카 3만9천여 대를 대상으로 실시간 가격비교 및 예약서비스를 제공해주는 플랫폼이다.
티맵모빌리티는 이번 제휴를 통해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앱) 티맵에서 카모아와 연계한 모든 렌터카업체의 차량 목록, 상세정보와 렌터카 예약·취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티맵모빌리티는 앞으로 렌터카를 이용자가 있는 곳으로 가져다주는 차량배달서비스를 비롯해 카셰어링, 중장기 렌터카서비스 등 다양한 차량공유사업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워뒀다.
이재환 티맵모빌리티 전략그룹장은 “플랫폼기업과 기존 업계의 상생형 사업모델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티맵모빌리티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이동의 행복과 편의를 줄 수 있는 올인원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진화하기 위해 다양한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