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국토부, 간선도로망을 남북 10개 축과 동서 10개 축으로 재편하기로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1-09-16 12:26: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토교통부가 간선도로망을 남북방향의 10개 축과 동서방향의 10개 축으로 구성하고 6개의 방사형 순환망을 담은 체계로 재편한다.

국토교통부는 국가 간선도로망 계획 등 도로정책의 중장기 비전과 목표를 담은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021~2030년)이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국토부, 간선도로망을 남북 10개 축과 동서 10개 축으로 재편하기로
▲ 국토교통부 로고.

제2차 도로망종합계획은 9월 중 고시된다. 이어 종합계획의 정책방향에 맞춰 하위계획인 건설계획과 관리계획도 단계적으로 발표된다.

국토부는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은 ‘사람, 사회, 경제 그리고 미래를 이어주는 다연결 도로’를 비전으로 설정했다"며 "경제 재도약, 포용, 안전, 혁신성장의 4가지 가치를 중심으로 미래 10년의 과제를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도로 건설의 근간이 되는 국가 간선도로망은 이번 계획을 통해 30여년 만에 재정비됐다.

기존에는 1992년 이후 남북방향의 7개 축과 동서방향의 9개 축으로 구성된 격자망과 대도시 권역 6개의 순환망(7×9 + 6R)으로 운영됐다.

국토부는 국민들이 간선도로에 더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전체 국토 격자망을 남북방향의 10개 축과 동서방향의 10개 축으로 구성하고 6개의 방사형 순환망을 담은 체계(10×10 + 6R2)로 재편했다.

‘중부선’과 ‘중부내륙선’ 사이의 큰 이격거리를 보완하고 남북축의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신규로 남북 6축을 도입했다.

실제 간선도로 기능을 수행 중인 평택~부여~익산, 서울~세종, 서울~춘천 등 3개 지선(보조노선)은 간선축으로 조정됐다.

광역 생활권의 교통수요를 고려해 기존 5대 대도시 권역의 순환형 도로망에 주변도시와 중심부를 직결하는 방사축이 도입된다.

현재 순환망이 구축된 대도시 권역은 수도권(2개), 대전·충주권, 광주·호남권, 대구·경북권, 부산·경남권 등이다

국토부는 이들 지역 순환망의 중심과 외곽을 잇는 방사축을 도입해 6개의 방사형 순환망(Radial Ring)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을 내놨다.

특히 대전·충청 권역의 보령·부여축, 보은축, 태안축, 광주·호남권역의 화순축, 대구·경북 권역의 성주축을 방사축으로 반영해 향후 교통 여건 변화에 따른 도로망 확충을 검토할 수 있게 됐다.

이윤상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은 “건설 외에도 운영과 유지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이동성뿐만 아니라 접근성과 안전성 측면도 강화했다”며 “새롭게 재편된 간선도로망을 바탕으로 전 국민이 30분 이내에 간선도로에 접근해 정체구간 없이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한화오션 잠수함 납품지연 소송 2심 일부승소, 부당이득금 227억 돌려받아
이재명 CPTPP 가입 놓고 일본과 논의, 일본 수산물 수입 문제도 다뤄
HLD&I 시공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 1명 사망
한동훈 "국힘서 제명은 또 다른 계엄 선포, 장동혁이 날 찍어내려는 것"
보험 판매수수료 최대 7년 동안 나눠 지급, 보험설계사 지속적 계약관리 유도
동서발전 전원개발 방향 주제로 세미나 개최, 탄소중립 목표 에너지 전환 나서
코스피 사상 첫 4720선 돌파 마감, 기관 매수세에 9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BTS '완전체' 복귀 초읽기, 하이브 저연차 아이돌과 동시에 실적 '쌍끌이' 기대
[오늘의 주목주] '조선주 차익실현' HD한국조선해양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펩트론..
비트코인 1억3958만 원대 상승, 전문가들 "10만 달러 향한 랠리 재개될 것"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