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이들 지역 순환망의 중심과 외곽을 잇는 방사축을 도입해 6개의 방사형 순환망(Radial Ring)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을 내놨다.
특히 대전·충청 권역의 보령·부여축, 보은축, 태안축, 광주·호남권역의 화순축, 대구·경북 권역의 성주축을 방사축으로 반영해 향후 교통 여건 변화에 따른 도로망 확충을 검토할 수 있게 됐다.
이윤상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은 “건설 외에도 운영과 유지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이동성뿐만 아니라 접근성과 안전성 측면도 강화했다”며 “새롭게 재편된 간선도로망을 바탕으로 전 국민이 30분 이내에 간선도로에 접근해 정체구간 없이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