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현대글로비스, 현대상선 인수 제안 거절

이헌일 기자 queenlhi@businesspost.co.kr 2016-03-21 19:03: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상선을 인수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물류계열사인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초 정부로부터 현대상선의 인수를 제안받았으나 사업성을 검토한 뒤 이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글로비스, 현대상선 인수 제안 거절  
▲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현대차그룹은 현대글로비스가 현대상선을 인수할 경우 시너지 효과가 크지 않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관측된다. 두 회사가 주력으로 운송하는 물품이 다르기 때문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자동차 엔진, 변속기 등 반조립제품과 완성차를 운송하는 사업을 주력으로 한다. 현대상선은 주력사업으로 컨테이너선을 운용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자동차사업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키우는 데 그룹의 역량을 집중해왔다. 자동차사업과 연관성이 부족한 사업에 뛰어들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

현대상선은 이날 채권단에 자율협약을 신청했다.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을 비롯해 채권단 모두의 동의를 얻은 뒤 자율협약절차에 돌입할 수 있다.

현대상선은 자본잠식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최근 주주총회에서 감자를 결정하는 등 자구안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

최신기사

중국 YMTC 상장 뒤 연구개발과 생산 투자 가속화 전망, "EUV 기술장벽 우회"
삼성전자 국내 최초 히트펌프 '리쇼어링', 9월 광주서 본격 양산
[단독] SSG닷컴 바로퀵 '집주소·공동현관 비번' 고객정보 샜다, 최택원 즉시배송 확..
LG엔솔 북미 임원 "전고체 배터리 양산에 한계 분명, 전기차에 빠른 대중화 어렵다"
[컴퍼니 백브리핑] 두 개의 주가누르기 방지 법안에 쏠린 눈
세계자연기금 "슈퍼 엘니뇨가 전방위적 위기 불러올 것, 대책 마련 시급"
한국 장금상선 사우디산 원유 수에즈운하로 운송 포착, "후티 반군 홍해 봉쇄 위협에 대응"
SK증권 "LS일렉트릭, 배전반 짧은 리드타임으로 빠른 매출 성장 전망"
SK증권 "HD현대일렉트릭 배전기기 성장성 주목, 납기 짧아 호황 후반기 수익성 유리"
기후솔루션 "12차 전기본 수요 과대예측, 석탄 안보전원으로 남기지 말아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