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0시 기준 시도별 확진자 현황(해외유입 포함). <중앙방역대책본부> |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080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08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인 14일(1497명)보다 583명 늘고 지난주 수요일인 8일 0시 기준 발표(2050명)보다는 30명 늘었다.
1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2080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2057명, 해외유입은 23명이다.
수도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804명, 경기 688명, 인천 164명 등 모두 합쳐 1656명(전체 확진자 대비 79.6%)으로 전날인 14일(1107명)보다 549명 증가했다.
수도권의 확진자는 기존 최다 확진자 수인 1476명(9월8일 0시 발표기준)보다 180명 늘어 역대 최다 확진자를 나타냈다.
수도권 확진자 수는 3주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1415→1476→1656명) 최대치를 찍고있다.
비수도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충남 80명, 부산 40명, 대전·충북 각각 37명, 광주 36명, 울산 31명, 강원 29명, 경남 28명, 대구 27명, 경북 21명, 전북 16명, 세종 8명, 제주 6명, 전남 5명이다.
해외유입 사례 23명 가운데 공항이나 항만의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확진자 수는 5명으로 나머지 18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코로나19에 따른 사망자는 13명 늘어 누적 2380명이 됐다.
코로나19가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186명 증가해 누적 24만9833명,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19명 줄어든 2만5776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같은 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