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금융, 경찰청 손잡고 지적장애인 대상 금융사기 예방교육 실시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9-14 10:35: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금융, 경찰청 손잡고 지적장애인 대상 금융사기 예방교육 실시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소속 곽나영 경위가 9월14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지주 본사에서 열린 발달장애인 대상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그룹이 경찰청과 손잡고 지적장애인이 금융사기에 당하지 않도록 돕는다.

신한금융은 13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지적장애인을 초청해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소속 곽나영 경위가 신한금융의 교육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금융교육을 했다.

신한금융은 지적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피해 예방을 위해 금융사기 예방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근로소득을 얻는 발달장애인이 독립적으로 금융생활을 하고 합리적 소비와 저축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강의도 포함된다.

발달장애인 대상 금융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0명 내외의 소수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연말까지 여러 회차로 나누어져 진행된다.

신한금융과 경찰청은 7월 ‘전화금융사기 등 민생금융범죄 피해예방 및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금융범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곽나영 경위는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지적장애인들이 금융사기에 노출되는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