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공정위, 카카오모빌리티의 '가맹택시에 콜 몰아주기' 조사 나서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1-09-10 20:19: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공정거래위원회가 카카오모빌리티의 이른바 '가맹택시에 콜 몰아주기' 행위에 관해 조사를 시작했다.

김재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은 공정위와 한국산업조직학회가 공동 주최한 토론회에서 ‘국내 주요 모빌리티 플랫폼’이 가맹택시에 배차를 몰아주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말했다. 
 
공정위, 카카오모빌리티의 '가맹택시에 콜 몰아주기' 조사 나서
▲ 공정거래위원회 로고.

김 부위원장이 언급한 국내 주요 모빌리티 플랫폼은 카카오모빌리티로 파악됐다. 

택시단체들은 2020년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 가맹택시에 승객 호출을 몰아주는 불공정행위를 하고 있다고 공정위에 신고서를 내기도 했다.

승객이 카카오모빌리티의 애플리케이션인 카카오T로 택시를 호출하면 근처에 있는 일반택시보다 멀리 떨어져 있는 카카오 가맹택시가 먼저 배차된다는 것이다.

공정위는 택시 호출시장을 장악한 카카오모빌리티의 콜 몰아주기가 시장 지배력 남용과 거래상 지위 남용으로 공정거래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아울러 공정위는 쿠팡의 검색순위 조작과 납품업체 갑질 등 문제도 살펴보고 있다. 

김 부위원장은 “주요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 자체브랜드(PB)상품은 좋은자리에, 입점업체 상품은 하단에 노출시켰다는 문제 제기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7월 공정위는 쿠팡의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포착해 쿠팡 본사에서 현장조사를 벌이기도 했다.

공정위는 플랫폼의 규칙조정 및 왜곡 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시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과기부 장관 배경훈, NHN 네이버 카카오 만나 "AI 핵심인 GPU 확보 총력"
현대건설, 서울 압구정2 재건축 놓고 '조합원 100% 한강 조망' 청사진 제시
국힘 장동혁 영수회담 '버티기', 영수회담 둘러싼 이재명의 '얄궂은 운명'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80선 하락 마감, 원/달러 환율 1390.1원
GS건설, 4791억 규모 서울 온수역세권 활성화 개발사업 수주
코오롱글로벌, 1181억 규모 영덕풍력 리파워링 1단계 EPC 공급계약 수주
엔씨소프트 '신더시티'로 슈팅게임 재도전, 박병무 포트폴리오 확장 시험대
대통령실 이진숙 직권면직 검토, "정치 중립 의무 위반만으로도 심각"
신세계푸드 1200억에 급식사업 매각, 강승협 베이커리·노브랜드 확대 '집중'
저축은행 이익·연체율 한숨 놨지만, 오화경 생산적 금융 '수위 조절' 어떻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