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한샘 2대주주 테톤캐피탈파트너스, 법원에 가처분신청 내 매각 제동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1-09-10 20:05: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샘 2대 주주가 법원에 가처분신청을 내 한샘 매각에 제동을 걸었다. 

한샘은 테톤캐피탈파트너스가 조창걸 명예회장을 비롯한 사내이사 5명을 상대로 수원 지방법원 안산지원에 한샘 매각절차를 진행해선 안 된다는 요지의 가처분신청을 했다고 10일 공시했다. 
 
한샘 2대주주 테톤캐피탈파트너스, 법원에 가처분신청 내 매각 제동
▲ 한샘 로고.

미국계 헤지펀드인 테톤캐피탈파트너스는 가처분신청에서 “IMM프라이빗에쿼티에 인허가와 자산, 지적재산권 및 주요 계약들에 관한 자료 제공 등 매각조건 가격을 정하기 위한 기업실사에 협력하는 어떠한 행위도 한샘이 해선 안 된다”고 요구했다. 

이를 놓고 한샘은 이사회에서 가처분신청과 관련해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할 것이며 앞으로 진행상황을 공시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쇼핑은 이날 IMM프라이빗에쿼티로부터 한샘 경영권 인수를 위한 경영참여형 사모집합투자기구(PEF) 참여가 확정됐다는 답변을 받았다.

롯데쇼핑은 9일 이사회를 통해 이 PEF에 2995억 원을 출자하기로 결의하고 IMM프라이빗에쿼티에 출자확약서를 제출했다.

IMM프라이빗에쿼티는 앞서 7월 한샘 지분(30.21%)과 경영권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인수자금 확보를 위해 전략적투자자를 물색해왔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자동차업체 신용등급 줄하락에도 현대차·토요타는 '유지', 전망도 '안정적'
민주당 김병기 "대장동·대북송금 검찰 수사 관련 청문회 국정조사 상설특검 적극 검토"
카카오뱅크 MSCI ESG평가서 최고등급  'AAA' 획득, 인터넷전문은행 중 유일
SSG닷컴 16일까지 중소 파트너사 상품 특가 판매, '코리아 세일 페스타' 동참
하나금융 MSCI 평가 최상위 등급 'AAA' 획득, ESG경영 성과 인정받아
'1200대1 경쟁률', CJ제일제당 퀴진케이 '폭군의 셰프' 팝업 성료
우리금융 에너지 취약 580가구에 연탄 11만6천 장 지원, 임종룡 "온기 전해"
쿠팡 16일까지 패션 할인전 '쿠페세' 진행, 2만4천종 특가 판매
신한금융 생산적ᐧ포용 금융에 110조 공급, 국민성장펀드에 10조 투자
신세계 서울 강남점 매출 3년째 3조 넘어서, "명품 매출 전체의 40% 차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