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하나금융지주 주식 매수의견 유지, "은행 비중 높아 금리인상 때 유리"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9-10 08:36: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금융지주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한국은행이 연내 기준금리를 한 차례 더 인상할 것으로 전망돼 비은행계열사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하나금융지주에 수혜로 돌아올 공산이 크다.
 
하나금융지주 주식 매수의견 유지, "은행 비중 높아 금리인상 때 유리"
▲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10일 하나금융지주 목표주가 5만3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9일 하나금융지주 주가는 4만39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하나금융그룹 순이자마진(NIM)이 3분기까지 하락한 뒤 4분기부터 기준금리 인상분을 반영해 개선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은행이 8월에 이어 11월에도 기준금리를 한 차례 더 인상할 가능성이 있어 하나은행 등 계열사의 이자이익 증가를 이끌 수 있다는 것이다.

정부 가계대출 규제가 강화될 가능성이 변수로 꼽히지만 하나금융 계열사의 전체 대출 증가를 크게 제한할 정도는 아닌 수준으로 판단된다.

오히려 하나금융 계열사들이 대출수요 억제를 위해 대출금리를 높이면서 수익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박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는 비은행계열사 이익 기여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금리 인상시기에 더 유리하다”며 “금리 인상시기에는 금리민감주에 투자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바라봤다.

기업공개시장 활성화로 하나금융투자 등 계열사에서 발생하는 투자금융분야 수익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4분기에 LG에너지솔루션, 카카오페이, 현대중공업 등 대형 상장이 예정되어 있어 실적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

하나금융지주는 2021년 지배주주순이익 3조130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과 비교해 18.7% 늘어나는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노사 교섭 재개, 사측 기본급 7만9천 원 인상안에 노조 "기대 못 미쳐"
OECD 한국 경제성장 전망 2.6% 유지, "반도체 호황 끝 우려는 시기상조"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지분 2.5% 매각하기로, "거버넌스 안정화 도움되길"
[오늘의 주목주] '메타 공포' SK하이닉스 주가 14%대 급락, 코스피 반도체 차익실..
이재명 "3대 메가프로젝트는 한국판 실리콘밸리 탈바꿈 원동력" "양극화 완화에 국정 성..
교보생명 회장 신창재 차남 신중현 SBI저축은행 상무로 승진, 미래성장실 맡아
금감원 신한투자·키움증권 현장검사 착수, JTBC 회사채 불완전판매 점검
[현장] 금감원장 이찬진 "가상자산업이 제도권 산업으로 도약하려면 내부통제 강화해야"
'딥시크' '터보퀀트' 이은 '메타 쇼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이번에도 실적으로 극..
삼성전기, 스미토모화학과 4800억 규모 유리기판 소재 합작법인 설립 계약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