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윤석열캠프, 고발청부 놓고 "도의적 책임 있겠지만 우리와 상관없어"

노녕 기자 nyeong0116@businesspost.co.kr 2021-09-09 12:10: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윤석열캠프, 고발청부 놓고 "도의적 책임 있겠지만 우리와 상관없어"
▲ 윤석열 전 검찰총장 대선캠프의 윤희석 대변인. <연합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캠프가 고발청부 의혹을 두고 도의적 책임은 있을 수 있지만 직접 사주를 한 것은 아니라고 했다.

윤석열 캠프의 윤희석 대변인은 9일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현직검사가 정당하지 못하게 인식될 만한 일을 했다는 점에서 당시 검찰총장이었던 윤 전 총장의 관리부실 얘기가 나올 수 있다”며 “따라서 윤 전 총장의 도익적 책임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손준성 검사가 고발장을 김웅 의원에게 전달한 것이 사실이라면 관리부실 책임에 대해 국민께 사과할 용의가 충분히 있다”고 덧붙였다.

고발사주는 아니라고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윤 대변인은 “직접 고발청부를 사주했다는 표현을 쓸 말한 일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김웅 의원과 제3자들 사이의 전달 과정은 그들만의 진실게임이다”며 “윤 전 총장이 직접 개입했거나 지시 혹은 묵인했다는 등의 결과 관계가 확인되지 않는다면 우리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

최신기사

씨에스윈드 아쉬움 서린 4분기 수주 몰아치기, 김성권 육상 호조에도 해상 난항에 고심
민주당 '내란전담재판부' 의원총회서 결론 못 내, "더 숙의한 뒤 연내 처리" 
중국 11월 수출 5.9% 증가해 예상 웃돌아, 미국과 관세 휴전에 힘입은 결과
미국 "집값 떨어져" 재난 위험 데이터 중단, 기후변화에 부동산 시장도 요동
일본 3분기 경제지표 수정, 자동차 관세 영향에 경기 위축 심해져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고환율' 시대, 대박 날 수혜 업종은 무엇일까
[여론조사꽃] 국힘 추경호 구속영장 '발부했어야' 62.5%, 중도층도 68.1%
[여론조사꽃] 정치 개입 종교 재단 해산, '공감' 74.4% '비공감' 22.3%
[여론조사꽃] 김건희 징역 15년 구형, '적다' 46.3% vs '많다' 20.8%
한일상의 회장단 '경제연대' 공감대, 최태원 "미래 같이 설계해야 할 시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