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2021-09-07 16: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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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수소모빌리티+(플러스)쇼에 참가해 새로운 수소 모빌리티를 다수 공개한다.
현대차그룹은 8일부터 11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수소모빌리티+쇼에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로템, 현대제철, 현대위아, 현대케피코 등 7개 계열사가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 현대차그룹이 선보인 새로운 수소 물류 모빌리티 '트레일러 드론'. <현대자동차그룹>
수소모빌리티+쇼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으로 구성된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수소 관련 전시회다.
현대차그룹 7개 계열사는 이번 행사에서 4872㎡ 면적의 전시장에 △수소시대의 개막 △수소차와 환경 △모빌리티의 확장 △수소비전 등을 주제로 모두 18개 전시물을 선보인다.
하이드로젠 웨이브에서 소개된 새로운 물류 모빌리티 ‘트레일러 드론’과 함께 △근거리 배달용 수소모빌리티 엠비전(M.Vision) 2GO(투고) △도심형 초소형 전기모빌리티 엠비전 POP(팝) △어린이들이 직접 운행 가능한 전동 미니카 키즈 넥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랙터 △디젤버스를 대체할 수소전기버스 △배터리와 수소연료전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가동하는 수소전기트램 등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