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롯데케미칼, 수소탱크 상용화 위한 파일럿 공정설비 구축 추진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1-09-07 10:44: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케미칼이 수소전기차(FCEV)의 핵심부품 가운데 하나인 수소저장용기 상용화를 위해 파일럿 공정설비를 구축한다.

롯데케미칼은 롯데알미늄의 인천공장 안에 있는 부지를 활용해 2022년 상반기까지 수소저장용기설비를 완공하겠다고 7일 밝혔다.
 
롯데케미칼, 수소탱크 상용화 위한 파일럿 공정설비 구축 추진
▲ 롯데케미칼이 개발한 수소저장용기 모습. <롯데케미칼>

이번에 조성되는 파일럿설비는 본격적 수소전기차시대에 대비해 시장 진입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시설로 설비규모는 1488㎡다.

수소전기차에 사용되는 수소저장용기는 약 700bar의 초고압을 견뎌야 하는 핵심부품이다.

롯데케미칼은 수소전기차에 들어가는 수소저장용기의 기본 성능평가를 통과했으며 유럽을 비롯한 해외 국제인증을 받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다양한 용량의 수소탱크를 개발해 상용차와 드론 및 운송수단 등에 적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사장은 “계열사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수소사업의 부가가치 창출하고 수소사업 로드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호반그룹 보유하던 LS 지분 일부 매각, "투자 목적 따른 매매"
현대건설, 가덕도신공항 공사 조건 변경에도 "다시 참여할 계획 없어"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내년 비만 약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 올해는 매출 감소 예상"
농심 새 대표 조용철 삼성물산 출신 해외영업 전문가, 글로벌 공략 본격화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상상인그룹 '걷기 프로젝트' 5년 누적 71억 보, 이산화탄소 1206톤 절감 효과
순직 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한투운용 ETF본부장 남용수 "AI 투자 지금이 최적 타이밍, 영향력 더 커질 것"
수자원공사 제주도와 그린수소 활성화 업무협약, 탄소중립 실현 박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