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엇갈렸다.
6일 SK가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7.66%(9천 원) 급등한 12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그룹과 현대차그룹, 포스코 등이 공동의장을 맡는 수소기업협의체가 8일 공식 출범하면서 수소산업에 관심이 높아져 SK가스 주가도 힘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SK가스는 올해 롯데케미칼과 수소사업 합작회사를 설립해 기체수소 충전소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SK가스는 석유화학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바탕으로 한 수소사업도 진행한다.
SK네트웍스 주가는 2.36%(130원) 오른 5630원에 장을 끝냈다.
SK 주가는 1.13%(3천 원) 상승한 26만8천 원, SK머티리얼즈 주가는 1.08%(4400원) 높아진 41만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C 주가는 0.33%(500원) 더해진 15만1천 원에 장을 마쳤다.
SK텔레콤 주가는 0.16%(500원) 오른 30만6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8.06%(2만7천 원) 급락한 30만8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SK바이오팜 주가는 2.8%(3500원) 내린 12만1500원, SK케미칼 주가는 2.16%(6천 원) 떨어진 27만2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주가는 0.93%(1천 원) 하락한 10만6천 원에 장을 끝냈다.
SK디스커버리 주가는 0.62%(300원) 낮아진 4만7900원, 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가는 0.48%(1천 원) 밀린 20만8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렌터카와 SK이노베이션 주가는 제자리걸음했다.
SK렌터카 주가는 직전 거래일과 같은 1만3천 원, SK이노베이션 주가는 25만 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