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8274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차석용</a> LG생활건강 대표이사 부회장이 매출지역을 다변화하기 위해 미국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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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8274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차석용</a> 부회장은 글로벌 기업과 브랜드를 잇따라 인수함으로써 LG생활건강의 미국시장 진출에 힘을 쏟고 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8274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차석용</a> LG생활건강 대표이사 부회장."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01/20210128081339_22091.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8274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차석용</a> LG생활건강 대표이사 부회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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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차 부회장은 중국 이외에 세계 최대 화장품시장인 미국 진출에 힘을 쏟으며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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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세계 2위의 화장품시장으로 LG생활건강의 해외사업 매출에서 49.4%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큰 지역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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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부회장은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국내 화장품업체들의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 고급 화장품 브랜드 ‘후’, ‘숨’, ‘오휘’ 등을 앞세워 화장품사업 실적을 어느 정도 지켜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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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17년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도입에 따른 정치적 갈등이나 코로나19 등 이슈가 생길 때마다 중국향 화장품 매출이 출렁이며 불확실성을 겪었던 만큼 차 부회장은 해외사업의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시장 다각화에 힘쓰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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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부회장은 2004년 대표에 오른 뒤 여러 차례 인수합병을 실시해 LG생활건강을 키워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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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미국에서도 적극적으로 현지기업과 브랜드를 인수해 이들이 보유한 글로벌 인지도를 앞세우며 빠르게 성과를 내려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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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부회장은 8월31일 미국 염모제 판매업체 보인카의 지분 56%를 1억 달러(1170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2024년부터 2027년까지 남은 보인카 지분 44%를 순차적으로 매수할 수 있는 콜옵션(매수청구권) 조항도 계약에 넣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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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업계 일각에서는 차 부회장이 보인카를 인수한 것은 보인카가 보유한 비건 콘셉트(채식주의 친환경 개념)의 미국 패션 헤어케어 브랜드인 알틱폭스(Arctic Fox)의 성장세 때문인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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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최근 유해성분을 함유하지 않은 ‘클린뷰티’ 제품사용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알틱폭스와 같은 비건 콘셉트의 브랜드가 MZ세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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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틱폭스는 아마존, 샐리뷰티, 얼타뷰티 등 미국 주요 온라인채널에서 제품 판매순위 1, 2위에 올랐으며 최근 3년 동안 연매출이 평균 89%가량 성장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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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부회장은 지난해 인수한 글로벌 더마 코스메틱(약국화장품) 브랜드인 피지오겔의 미국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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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은 지난해 2월 피지오겔의 아시아 및 북미 사업권을 글로벌 제약사 GSK로부터 확보했지만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대유행하며 브랜드 인수효과를 온전히 누리지 못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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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은 보인카 인수를 통해 분기마다 매출 약 100억 원이 반영될 것으로 보이며 보인카가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역량과 소비층을 흡수해 성장동력을 얻을 것이다”며 “보인카와 피지오겔은 앞으로 LG생활건강의 생활용품사업의 수익성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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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부회장은 미국 유통망도 기업인수를 통해 구축해 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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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북미지역에서 IT, 구매, 물류, 영업 등에 있어 탄탄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 미국 화장품회사 뉴에이본도 인수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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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에이본은 올해초 회사이름을 ‘더 에이본 컴퍼니’로 바꾸며 미국 뿐만 아니라 글로벌 사업확장을 시도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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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시작된 미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하지만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확대되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 추진 등으로 위드코로나(코로나19와 함께 살기)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어 미국사업의 성과도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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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관계자는 “LG생활건강의 기존 브랜드와 현지시장에 적합한 글로벌 브랜드로 라인업을 구성해 적극적으로 미국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