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국투자공사 사장 진승호 “ESG는 글로벌경제 전반에 실질적 영향 줘"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진승호 한국투자공사 사장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로의 대전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진 사장은 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포스트 팬데믹시대의 대항해 - ESG 경영과 디지털 융합을 넘어' 국제콘퍼런스에서 “최근 ESG와 관련된 논의는 과거와 달리 글로벌 경제 전반에 이전보다 실질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투자공사 사장 진승호 “ESG는 글로벌경제 전반에 실질적 영향 줘"
▲ 진승호 한국투자공사 사장.

그는 “과거처럼 ESG 추세에 순응하는 단계는 이미 넘어섰다”며 “ESG와 관련된 전향적 사고와 능동적 혁신을 추구하기 위해 적극적 전환을 모색할 단계라고 강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국투자공사가 기후변화 대응 등 ESG 전환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했다.

진 사장은 “높아진 기후변화 위험에 대응해 관련 모델을 수립하고 전체 포트폴리오에 적용하겠다”며 “미국의 캘퍼스, 노르웨이의 NBIM처럼 한국투자공사의 대응 모델이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에게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G 확산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진 사장은 “ESG투자 확산에 기여하는 ‘그린 파트너십’을 추진하겠다”며 “참여기관들은 그린 파트너십을 통해 우수한 ESG투자 건을 공유하고 영향도 분석 등 그린워싱 논란을 차단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투자공사가 그동안 수행한 ESG투자 및 그린 프로젝트와 관련된 노하우를 공유하고 글로벌 투자기관들의 ESG투자동향을 알리는 등 국내 기관투자자들의 ESG 적용과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해외에서 스튜어드십 업무 수행을 위해 다른 기관투자자들과의 협력도 강화하겠다고 했다.

진 사장은 “여전히 한국투자공사를 비롯한 국내 기관투자자들은 해외투자 때 주주권리 행사에 소극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중요 투자대상 기업부터 적은 지분을 보유한 기업까지 소중한 주주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필요하다면 국내 연기금 등과도 손을 맞잡을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방사청, LIGD&A '소형무인기 사업' 방산업체 지정 취소 검토
청와대 내년에도 가상자산 과세 '유예'에 무게 둬, 청년층 여론·과세 인프라 미비 고려
미국 중간선거 뒤 한국 대미 투자 압박 완화 불투명, 트럼프 통상 공세 오히려 더 세질..
IMF 한국 올해 경상흑자 규모 중국 이어 세계 2위 전망, 흑자 증가폭은 세계 1위
공정거래위원장 주병기 "조사 거부 때 과징금 전체 매출 1% 수준으로 강화"
1~9월 서울 중형 아파트 월세 비중 44.8%로 상승, 전세 거래는 37.3% 줄어
재건축 초과이익환수 부담금 수억 원 부과에 시장 혼선, 조합들 '소송 불사' 강력 반발
이번주 국내 증시 미국 FOMC·물가·AI실적에 요동치나, 반도체 반등할지 주목
삼성전자 '엑시노스 2700' 성능 퀄컴 최신칩 앞서, 내년 갤럭시S27 탑재 예정
삼성전기 삼성SDI 등 삼성 계열사 이사회서 CEO 후보군 정례 보고 확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