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황현식 허연수, LG유플러스 GS리테일 함께 지능형 편의점 선보인다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1-09-02 14:41: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유플러스와 GS리테일이 인공지능(AI)와 빅데이터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편의점을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GS리테일과 리테일테크(소매유통분야 기술) 고도화, 이종 데이터 융합 등 전방위적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53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황현식</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21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허연수</a>, LG유플러스 GS리테일 함께 지능형 편의점 선보인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이 리테일테크 고도화, 이종 데이터 융합 등 전방위적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LG유플러스 > 

리테일테크 점포 구축은 소매유통과 ICT기술을 결합해 편의점, 수퍼 등을 최첨단 시스템으로 탈바꿈하는 유통전략이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사장은 “GS리테일의 온·오프라인 커머스 플랫폼 역량과 LG유플러스의 데이터·인공지능기술을 결합한 리테일테크로 고객경험을 혁신하겠다”며 “두 회사가 유통과 통신사업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업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은 “LG유플러스와 전략적 제휴로 GS리테일 고객들에게 더 큰 가치와 편리함을 제공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와 GS리테일은 이번 협약에 따라 데이터 바탕의 상권·매장 분석을 통한 스마트스토어를 구축하고 미래형 매장 구축을 위한 리테일테크 솔루션상품들을 기획한다.

LG유플러스는 우선 GS25, GS프레시 등 GS리테일의 소매점포에 지능형 CCTV를 적용하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기술 바탕으로 편의점 상품 진열과 고객 프로모션 행사를 최적화한다.

점포별 매출을 예측해주는 ‘매장 고객관리 솔루션’, GS25 신규출점 후보지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신규출점 분석 솔루션’ 등도 개발한다.

편의점인 GS25 점포에는 LG유플러스의 무선 통신환경과 사물인터넷 솔루션도 구축한다.

두 회사는 이밖에도 홈쇼핑과 디지털커머스분야 데이터 협력을 통한 고객마케팅, GS25를 통한 알뜰폰사업 고도화, GS리테일 펫 쇼핑몰과 LG유플러스 펫케어 패키지를 연계한 상품기획 등 폭넓은 사업영역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