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학생들에게 투명안전우산을 나눠준다.
LG디스플레이는 사업장 인근 초등학생들에게 투명안전우산 1만6천 개를 무료로 배포한다고 2일 밝혔다.
▲ 어린이들이 LG디스플레이가 준비한 '투명안전우산'을 쓰고 있는 모습. < LG디스플레이 > |
무료배포 대상은 LG디스플레이 사업장이 위치한 경기도 파주, 경상북도 구미, 서울 마곡과 여의도 등 인근 지역 초등학교 170여 곳에 다니는 1, 2학년 초등학생들이다.
투명안전우산은 빛을 반사할 수 있는 재질과 투명한 소재로 만들어져 시야 확보가 가능하다.
우산 한쪽에는 스쿨존의 제한 속도인 30km를 표시했다. 비상용 호루라기도 달려 있다.
LG디스플레이는 투명안전우산 배포활동 이외에도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어린이들에게 ‘속도제한 가방커버’와 ‘반사카드’ 등 안전 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노란 발자국’, ‘옐로우 카펫’과 같은 교통안전지대 100여 개도 설치해 왔다. 경찰서와 연계해 어린이 교통안전교육도 시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구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