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2천 명 안팎으로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의 통계를 종합하면 1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1498명으로 집계됐다.
▲ 1일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검사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 |
전날 같은 시간 기준 1565명보다 67명 적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에서 1077명(71.9%), 비수도권에서 421명(28.1%)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시도별로는 서울 489명, 경기 482명, 인천 106명, 부산 64명, 대구 59명, 대전 47명, 경남 46명, 충남 43명, 경북 42명, 광주 35명, 충북 23명, 울산 17명, 강원 15명, 제주 11명, 전북·전남 각 9명, 세종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최소 1900명에서 최대 2천 명 안팎이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