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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해원노조, 선원 처우개선 요구하며 1일과 2일 선상 시위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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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해원연합노동조합(선원노조)가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배 위에서 시위를 벌인다.

HMM 해원노조는 1일과 2일 부산 신항과 부산 신선대 부두에 닻을 내리고 있는 현대 브레이브호와 HMM 로테르담호, HMM 그단스크호 등에서 시위를 벌인다고 1일 밝혔다.
 
HMM 해원노조, 선원 처우개선 요구하며 1일과 2일 선상 시위
▲ 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

선상시위는 1일 오후 8시부터 12시까지 4시간 동안, 2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 동안 진행된다. 

1일 자정에는 HMM 선박을 비롯해 대한해운, SK해운, H라인해운, 고려해운 등 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 소속 선박에서 동시에 15초 동안 뱃고동을 울린다.

HMM 해원노조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을 놓고 회사에 실적 개선에 합당한 처우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8월23일 찬반투표가 가결되면서 쟁의권도 확보해 뒀다. 

HMM 해원노조는 육상노조와 함께 이날 오후 2시부터 회사와 교섭을 벌이고 있다. 

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는 HMM 해원노조와 연대투쟁을 선언하고 선원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움직임에 힘을 싣겠다는 했다.

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는 성명서를 내고 “HMM은 해상직 직원들의 요구가 해상 노동의 가치 회복과 생존권 사수를 위한 요구임을 명심하고 해상직원의 요구에 전향적 답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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